2015 ADRIA Altea4four
2015 ADRIA Altea4four
  • 더카라반
  • 승인 2015.04.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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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DRIA Altea4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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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디자인하는 카라반 2015 ADRIA Altea4four의 매력 속으로

 

디자인과 색상을 내 마음대로 선택하고 꾸미는 카라반

유럽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 국내에도 많은 알비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드리아에서 2015년 새로운 개념의 카라반을 출시했다. 자신이 탈 카라반의 외형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꾸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나만의 개성 넘치는 카라반을 갖기 위해 도장을 바꾸거나 옵션을 장착하고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추가로 주문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대부분은 화이트, 그레이톤의 데칼 장식 그대로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아드리아 Altea4four는 외부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클래식한 화이트톤의 베이스 컬러에서 그레이, 그린, 옐로우, 블루 4가지 컬러의 전면, 후면, 측면, 루프 디자인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일종의 모듈 형식으로 선택 후 적용된 컬러에 6가지 색다른 디자인의 시그니처 패턴까지 추가로 적용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조합으로 디자인을 바꾸게 되면 30가지가 넘는 다른 외형을 볼 수 있게 된다.

 

 

 

 

 

 


획기적인 실내 레이아웃 선보여

 

Altea4four는 기존 아드리아 카라반의 레이아웃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4인을 위한 구조이지만 1+1, 1+1+1, 2+1+1, 3+1으로 자유롭게 내부의 취침 공간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하게 취침 시 레이아웃을 설명하면 좌우 한 명씩 취침할 수 있는 11자 구조(1+1)와 1+1에서 우측에 2층 침대로 변형하는 경우, 3인의 취침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2+1+1의 구조는 좌측에 보조 매트리스를 깔아 넓게 2인 침대를 만든 후, 우측의 2층 침대를 유지하는 레이아웃을 이야기한다. 3+1은 보조 매트리스 하나를 더 추가해서 아래 공간에 총 3인이 취침하고 2층 침대에 1인이 올라가서 취침하는 형태이다. 비슷한 레이아웃이긴 하지만 3,640mm의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특이한 구성과 조합으로 보인다. 기존의 액션 모델과도 얼핏 비슷한 레이아웃이지만 훨씬 세련된 유럽 스타일로 변모하였다.

 

 

 

 


하나의 통일된 실내 공간

 

실용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 세심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갖춘 Altea4four는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전면 스카이창은 실내를 보다 넓고 환하게 비추고 있으며 리빙룸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구성이다. 취침 시 침대변환을 한 후에는 별도의 휴식 공간이 없어지지만 동급 최강의 확실한 개방감과 넓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세련된 유럽풍의 KITCHEN

아드리아풍의 주방이란 단어가 더 어울릴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싱크대, 3구 가스레인지를 갖춘 주방의 모습과 디자인은 돋보인다. 상단부의 유리 커버를 덮고 난 후 은은한 간접 조명과 수전의 멋스러움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연상시키고 하단 수납장의 실용적인 모습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된다.

 

 

 

 


편의 사양

 

출입구 좌측에는 3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고 정면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화장실 겸 샤워실로 구성되었다. 아드리아 카라반 특유의 거울과 세면대 디자인은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그 옆으로는 슬립한 140리터 용량의 타워형 냉장고가 자리한다.

전기식 트루마 울트라히터가 설치되었고 트루마 벤트, 전기식 바닥 난방이 적용되어 있다. CD, USB 플레이어가 가능한 카오디오는 물론, 보스 사운드 시스템, 티비 거치대, 배터리 충전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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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a4four의 평가

 

 

아드리아에서 2015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카라반 Altea4four가 알비어들에게 남기는 파장 효과는 상당히 크다. 자동차는 출고 후에도 상당한 튜닝 과정을 거치는데 반해 카라반의 튜닝은 대부분 무버나 어닝, 추가 배터리, 태양광 등 성능과 기능성 옵션인데 비해 순순한 외관과 디자인적인 측면의 튜닝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

 

국내 알빙시장은 최근 양극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가성비 뛰어난 중형급 카라반의 등장으로 좀 더 편안한 알빙을 추구하는가하면 좀 더 간단하게 알빙을 하려는 소형 카라반을 찾는 알비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알테아4포는 경쟁 모델에 있어 디자인과 실용성은 상당한 우위를 보인다. 공간과 편의사양, 디자인 모두 뛰어난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을 우선시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 우위를 가늠하기란 아직 이른 모습이다. 하지만 카라반에 획기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오너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주문하는 경우, 마지막 단계

Altea4four 사이트를 통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카라반이 완성되었다면 주문을 완료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아드리아 총판을 맡고 있는 델타링크아시아에 주문 사항을 보내거나 방문, 상담 후 직접 오더를 하면 된다. 알비어가 내 카라반을 받기까지는 약 두 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유럽 공장에서 오더 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시간, 자국 내에서의 운반 시간, 해상 운송 기간, 국내 도착 후 인도 시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만의 개성 넘치는 카라반을 직접 선택하고 받게 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드리아 델타링크 아시아 홈페이지 www.deltalink-asia.com나 카페(cafe.naver.com/deltalink)를 통하면 된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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