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부부의 힐링라이프
동갑내기 부부의 힐링라이프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4.04.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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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부부의 힐링라이프

special interview

 

 

 

 

 

 

 


동갑내기 부부의 힐링라이프

유러피안스타일의 휴식을 원하세요? 그럼 이들 부부처럼 해보세요. 삶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쉼, 핌리코처럼, 이들 부부처럼.

우리부부가 사는 법

 

서로 다른 것 투성이었던 만남이었다. 태어난 나라가 다르기 때문에 살아온 환경도, 문화도, 생김새도… 모든 것이 다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닉에게 그녀가, 지은씨에게 그가 보일 정도로 서로를 많이 닮았다.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이 부부의 만남은 십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 출신의 닉은 영국의 번듯한 회사에서 일하다 문득 ‘자유롭고, 새로우며 능동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특별히 한국을 지목해서 떠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연히 들린 한국에서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며 삶의 터전을 꾸렸다.

결혼을 해 가장이 되었고, 작지만 기업의 사장도 되었다. 웃으며 지난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부부의 시작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평범한 한국 가정에서 자란 지은씨의 부모님은 외국인과의 결혼을 반대하셨다. 진심은 늘 통하는 법. 닉은 지은씨의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영국으로 날아가 양가부모님의 만남을 주선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은 통했다.

그렇게 둘은 결혼했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료고, 연인이며 배우자다.

 

 

 

 

 

 

 

 

 


Under the Star

 

 

 

최근 국내에서 글램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똑같은 공간, 환경에서 즐기는 틀에 박힌 글램핑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서 글램핑을 즐긴다면?

영국 본토에서 캠핑을 즐겼던 닉과 한국에서 자란 지은씨가 함께해 유럽과 한국의 조화가 어우러진 진정한 글램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핌리코에서 제공한다.

4월부터 시작 예정인 핌리코글램핑은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5-6명의 소수정예로 진행되며 또래, 가족, 연인 등 원하는 구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영국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원하는 분에 한해 영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와 문화를 배울 수도 있다. 픽업부터 식사 및 모든 글램핑에 필요한 장비는 핌리코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것은 없으며 카라반이 있는 유저는 카라반과 함께 글램핑텐트 사용이 가능하다.

 


editor 박지영 + Photographer 표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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