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RV] 낮과 밤의 공간 변신, Campérêve Living Van
[해외RV] 낮과 밤의 공간 변신, Campérêve Living Van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10.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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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해외RV는 Campérêve의 2020 Living Van(이하 ‘리빙밴’)이다.

▲ Campérêve의 2020년 리빙밴(Photo by Campérêve)
▲ Campérêve의 2020년 리빙밴(Photo by Campérêve)

Campérêve는 45년 전통의 캠퍼밴 제조사로 RAPIDO Group에 산하 브랜드다. 콤팩트, 마젤란, 프리미엄 라인 11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리빙밴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피아트 두카토(Fiat Ducato) 베이스로 프랑스에서 만들면서 영국식 백라운지를 적용해 새로움과 독창성을 가진다.

▲ 리빙밴의 레이아웃(Photo by Campérêve)
▲ 리빙밴의 레이아웃(Photo by Campérêve)

리빙밴의 레이아웃은 심플하다. 낮에는 전체를 거실로 밤에는 침실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면에 주방과 작은 다이넷 공간이 있고, 후면에 넓고 쾌적한 U자 라운지가 자리 잡고 있다. 후면은 이중 바닥으로 라운지 아래, 폭 1,650mm에 높이 150mm의 스토리지를 배치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 리빙밴의 전면 공간(Photo by Campérêve)
▲ 천정 침대(Photo by Campérêve)

침실 모드로 변신은 2가지다. 하나는 전면 운전석에서부터 1,300*1,900mm의 천정 베드가 내려온다. 성인 2명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갑갑하지 않게 커다란 헤키 창이 뚫려있다. 은은한 조명과 측면으로 배치된 상부 수납장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후면 라운지(Photo by Campérêve)
▲ 침실 모드로 변신, 아래로 넉넉한 수납 공간 제공(Photo by Campérêve)

두 번째 침실은 후면 라운지 소파를 변환하여 만들 수 있다. 가족과 손님까지 넉넉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공간은 가로로도 누워서 잘 수 있는 1,645*1,855mm의 침대가 된다. 욕실과 화장실은 후면 라운지로 들어가기 전에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다. 청수는 25L/90L 나누어져 있으며, 오수 탱크는 100L다. 난방과 온수는 트루마 콤비 6D를 사용한다.

낮과 밤, 공간의 변신이 자유로운 리빙밴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해외 모델을 소개한 것으로 2020 모델의 가격은 55.100€(한화 7,200만 원가량)부터 시작한다. 리빙밴 외에 2020년 Campérêve의 색다른 캠퍼밴을 만나보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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