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월든 오버랜드, 반응 뜨거워

2021-04-27     매거진 더카라반

월든모빌에서 제작한 월든 캠핑카 시리즈는 월든 컴포트, 익스페디션에 이어 월든 오버랜드가 추가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월든 컴포트, 익스페디션은 2인승에서 5인승까지 승차 인원에 따른 구성과 레이아웃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대가족이 사용하기에는 공간적인 제약이 단점으로 꼽혔었다. 이는 월든 캠핑카뿐만 아니라 르노 마스터 베이스로 제작된 모든 캠핑카의 숙명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하다.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더레저쇼 with 차박&캠핑카쇼'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월든 오버랜드 캠핑카는 르노 마스터 15인승을 베이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존 모델에 비해 +600mm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고 전면부 1열의 회전 시트 적용과 함께 2열과 마주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정통 유럽 캠퍼밴의 라운지 공간을 확보하였다.

캠핑카에 있어 1열, 운전석과 동반석의 회전 시트는 상당히 많은 의미를 갖게 되는데 일반인들은 의자가 돌아가는 정도에 관심을 두겠지만 제작자 혹은 실구매자에겐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인증의 어려움과 비용, 시간,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회전 시트가 적용된 전면부의 라운지 공간을 확보함으로 확 트인 개방감과 미니버스의 장점인 창문을 통한 채광, 환기성을 확보하였고 좀 더 여유로운 실내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취침 시에는 2명을 위한 취침 공간이 확보되면서 후면부 2~3인, 전면부 1~2인 구성이 완성된 셈이다.

동반석에서 바라본 월든 오버랜드의 실내, 전시 기간 동안에도 약간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실제 출고 시에는 현재의 모습에서 약간 더 개선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월든 캠핑카의 최대 장점은 좌측면의 측면 확장, 확장된 공간은 실내의 침대 옆 공간으로 성인 한 뼘 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너비 방향으로 누워도 여유롭다. 반대편의 경우, 기존 모델은 가구, 패널로 막혀있지만 버스 기반의 모델답게 개방감과 채광성은 확보하였고 시원스럽다.

중앙에서
주방이
후면부의

6,225mm의 전체 길이에 따른 실내 공간의 확장성이 더해져 깊고 여유로운 캠핑카로 제작되었고 모두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르노 마스터 패널밴의 최대 단점이 극복되면서 많은 관람객들과 예비 알비어들 사이에는 뜨거운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오버랜드의

월든 오버랜드는 기존 마스터 베이스보다 600mm 사이즈가 커지면서 휠베이스가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 주차라인을 벗어나게 된다. 안전성과 기동성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지만 승합차보다는 버스에 가까운 움직임을 연출하게 되고 이에 따른 주차 공간의 확보, 회전 반경의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주차 공간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월든

주방 상판의 확장은 안지기들의 열렬한 반응을 받았고 전면부 라운지 공간은 보는 모든 관람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월든 오버랜드의 기본가격은 8,980만 원(개소세/부가세포함)으로 책정되어 있고 전시회의 프로토 타입에서 일부 디자인 수정 및 개선될 예정이다.

측면

5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동아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를 통해 월든 오버랜드와 차세대 모델인 월든D의 베이스 듀카토 외형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을 방문해 월든 캠핑카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자세한 상담은 월든모빌(1544-6612)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