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유럽 스타일의 카라반, 아드리아 Adora 612LU
세련된 유럽 스타일의 카라반, 아드리아 Adora 612LU
  • 더카라반
  • 승인 2014.07.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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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유럽 스타일의 카라반, 아드리아 Adora 612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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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유럽 스타일의 카라반, 아드리아 Adora 612LU

 

 

 

 

 

유럽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RV 메이커 아드리아가 만들어내는 유럽 카라반의 감성을 간직한 아드리아 아도라 612LU. 시원시원한 모습,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드리아의 기술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어쩌면 Adora 라인업과 612LU만의 장점이자 매력 포인트일 것이다.

 

 

 

 

 

 

 

 

 

 

 


아드리아 아도라 612LU

 

 

 

아도라 612LU의 첫 느낌은 시원하고 세련된 미녀와 같다. 아비바, 알테아급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성숙미가 느껴지고 어디 하나 외관상 흠잡을 곳을 찾지 못한다. 길이와 무게 중심에 대한 안정감이 느껴져서 일까?

액션이 다분히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지중해 스타일의 느낌을 풍기는 것에 비해 왜 유독 아도라 612LU에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받는지 신기하다. 알피나와 아스텔라 글램 에디션에서 느끼지는 위압감이나 너무 고급스러워 접근하기 힘든 그런 면도 없고 친근함마저 감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드리아 라인업과 통일감 있게 흘러가고 있다. 적재적소에 위치한 창문과 더불어 가장 편한,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진 레이아웃이 이 친근감을 더하고 있는 느낌이다.

 

 

 

 

 

 

 


원목과 화이트톤의 조화

 

8.2미터에 달하는 긴 전장은 실내 길이 6.1미터, 폭 2.2미터와 어울려 상당히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전체적인 내부의 화이트 톤은 화사한 우드 계열의 원목가구와 어울려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닥은 원목 느낌 그대로이지만 베이지색의 카펫이 깔려 있어 분위기를 살려준다.

 

 

소파 공간의 가죽도 화이트톤의 배경과 어울려 유럽 장인들의 정성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밝은 조명으로 반사되는 화이트톤의 가구와 마감재들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드리아 그들만의 절제된 디자인

 

 

아드리아 카라반의 특징 중 하나, 화장실 공간의 세련된 디자인은 타 브랜드의 동급 모델과도 차별화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3개로 분할되는 커다란 거울은 아래쪽의 거울을 90도로 당기면 세면대로 바뀐다. 별도의 샤워 부스와 공간, 위치상으로 나누어져 있어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전해진다. 작은 화장실에서 느꼈던 답답함은 단번에 사라진다.

 

 

 

 

 

 

 

 

침실의 모습은 어느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깔끔한 디자인의 가구 배치, 등받이 각도까지 조절 가능한 더블 침대, 카펫, 협탁.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인다. 중앙 협탁 안에서 갈비살 모양의 침대 뼈대를 당기고 나면 확장형 매트리스를 깔고 4인 가족이 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침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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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공간의 넓고 세련된 모습은 알빙에서 요리하는 시간과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요리에 필요한 전자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동선을 갖추고 있다.

 

 

 

 

 

 

알비어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바꿀 수 있는 레이아웃은 아도라 612LU의 가장 큰 장점이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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