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의 변신, 3인승 캠핑카 반디
레이의 변신, 3인승 캠핑카 반디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1.08.1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열린 캠핑&피크닉 페어에 전시된 반디 3인승 모델<br>
지난 7월 열린 캠핑&피크닉 페어에 전시된 반디 3인승 모델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 행복이 소중해졌다. 마냥 열심히 일하며 달리기만 하지 않고 나 또는 우리의 시간을 위해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알빙 역시 취미에서 시작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는 그 번거로운 걸 왜 하냐 하지만, 누군가에겐 추억과 삶이 녹아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께 하는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면 요구도 변화도 늘어나 선택지가 다양해진다. 특히 몇 년 새 ‘차박’, ‘차크닉’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렌트나 판매로 이어져 레이 베이스의 개성 있는 캠핑카가 많이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모델은 레이로 만든 가족을 위한 캠핑카, 케이웍스(KWORKS) 반디 3인승이다.

반디 3인승은 가족 고객의 요구에 맞춰 레이를 새롭게 설계해 완성한 독특한 모델이다. 성인 3인 승차와 취침을 기준으로 했지만 최대 4인(성인2, 어린이2)을 수용할 수 있다. 변환 시트를 사용한 기존 모델과 달리 레이 순정 시트를 유지하고, 운전석에 회전 시트를 적용해 자유롭게 공간을 변환할 수 있게 했다. 깔끔한 디자인에 섬세하게 제작된 내부 가구 등은 반디의 장점을 잘 유지했다.

<br>

가장 눈에 뜨는 변화는 조수석 캠핑 박스와 루프탑 텐트다. 반디 3인승은 한정된 레이 공간을 3인에 맞게 늘리기 위해 과감하게 조수석을 제거하고 위로는 루프탑 텐트를 설치했다. 조수석 자리에는 캠핑 박스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자주 사용하는 짐을 수납하거나 옆으로 테이블을 결합하면 야외로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뒷좌석과 연결해 넓은 침상으로 쉽게 연장할 수 있고, 리프트업 테이블을 빼내 간단한 식사나 탁자로 쓸 수 있다. 생활에 불편함 없이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다리를 펴거나 이동에 방해하지 않는다. 루프탑 텐트는 외부 사다리를 이용해 2인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은 운행 시엔 좌석으로 정차엔 평탄화하여 침상구조로 변환이 가능하며, 좌석 뒤로 짐을 수납할 수 있는 캠핑박스가 들어가 있다. 기존 2인승보다는 줄어든 적재 공간이지만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다. TV와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를 후면에 배치해 느긋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고, 후면을 완전히 개방하면 쾌적하고 시원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반디 3인승은 회전 시트와 평탄화 가구, 수납 박스 정도 간단한 구조에서부터 루프탑 텐트, 전기, 냉난방, 기타 옵션을 추가한 구조 등 캠핑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델이다. 좀 더 자세한 가격 및 상담, 렌트 등과 관련해서는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상인으로 확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