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카라반 뉴페이스, 카이트 오토크루 K-420 PS
국산 카라반 뉴페이스, 카이트 오토크루 K-420 PS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1.04.2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에서 성황리에 마친 ‘2021 더레저쇼 with 차박&캠핑카쇼’에서는 새로운 얼굴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캠핑카뿐만 아니라 텐트 트레일러와 카라반도 출품되어 시선을 끌었는데, 새로운 국산 카라반이 등장해 소개한다. 카이트(KITE)의 오토크루 K-420 PS(AUTOCREW K-420 PS)이다.

카이트는 광주에 본사를 둔 지역 업체로 대구, 부산, 화성, 남양주에도 지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텐트 트레일러를 제작/판매하며 다져온 고급 기술로 대표가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여 오토크루 카라반 라인을 완성했다. 오토크루 K-420 PS는 하나의 외형에 차별화된 2가지 레이아웃으로 선보이며, 기본 2,810만 원에서 시작하는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가진다.

유럽 카라반을 연상시키는 오토크루의 외형은 부드럽게 연결되는 모퉁이 라인과 화이트에 그레이를 적절히 조화시켜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다. 전면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형창을 만들어 실내 생활이 답답하지 않게 하였다. 또 가스통이나 장비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전면 스토리지와 서비스 도어도 준비되어 있다. 출입문은 유럽 카라반/캠핑카 전문 도어 업체인 하탈사의 고급 도어를 적용하였으며, 방충망이 설치되어 문을 열고 지낼 수 있다.

기본형 실내 모습

앞서 말했듯 실내 레이아웃이 2가지로 나뉘는데, 기본형은 투톤 컬러의 세련된 가구 디자인과 밝고 따스한 분위기로 안정감을 준다. 전면부가 침실, 중앙 주방과 마주 보는 수납장, 수납장 냉장고가 있고 출입구 옆 후면으로 화장실과 거실이 배치되었다. 거실 소파와 테이블은 변형하여 밤에는 침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면 리빙룸, 후면 2층 침대가 있는 레이아웃
아이들이 좋아할 2층 침대, 수납장과 전기시설이 있어 독립공간으로 사용하기 좋음

또 다른 레이아웃은 전면 거실, 후면이 침실인 구조로 주방과 화장실의 위치는 같다. 후면 침실은 2층 침대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있는 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다. 전면 거실의 소파 역시 변환하여 취침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형보다 큰 양문 타워형 냉장고가 들어가 있으며,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의 가구가 기본형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낸다.

공통적으로 정해진 크기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배치하였고, 가구 곳곳에 조명이 돋보인다. 기본 편의 사양도 불편함이 없게 잘 갖춰져 있다. 사용자의 알빙 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옵션을 추가 적용할 수 있으며, 추가 사항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전시장 방문 및 더 자세한 상담은 카이트(062-962-0026)로 문의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