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가 만든 레이캠핑카, 레이어반
마레가 만든 레이캠핑카, 레이어반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1.04.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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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캠핑카에서 차박 열풍으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베이스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화답하듯 다양한 베이스의 캠핑카가 하나둘 등장했는데, 레이를 베이스로 한 경차 캠핑카 역시 차곡차곡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른 캠핑카와 비교해 아담한 규격으로 가격이나 차량 유지, 주차 등의 관리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기동성 때문에 알빙의 진입장벽을 확 낮췄다. 일상에서 데일리카나 세컨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5개 정도의 브랜드가 레이를 베이스로 각각의 컬러를 담은 모델을 출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오늘 소개할 모델은 마레(MARRE)의 레이어반(RAYURBAN)이다.

카고트레일러 멍구/탱구 시리즈를 대히트시킨 마레의 기획 하에 태어난 레이어반은 작년부터 꾸준히 전시회에 출품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레이의 기본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간결하고 강렬한 레드 데칼과 브랜드 로고를 입혀 현대적이고 독특한 레이 캠핑카를 완성했다.

5인 탑승할 수 있는 레이어반은 여행지에 도착해 1열 운전석을 회전하고, 뒷좌석과 마주하면 쉽게 알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후면 도어를 활짝 열고 텐트로 공간을 확장하면 남부럽지 않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위로 팝업 루프까지 올리고 나면 조금 더 자유롭게 실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후면으로 TV를 설치해 우리 가족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도 있다.

최고급 자작나무 합판에 수작업 도장한 빈티지 가구와,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 컨트롤 패널, LED 실내등, 팝업 루프 난방 토출구, 시거소캣 및 USB 단자, 20L 물탱크, 후방 서랍형 주방, 싱크볼과 크롬 수전, 에어 매트 등 알빙에 필요한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필요에 따라 후방 전용 확장 텐트, 에바스페커 가솔린 전용 무시동 히터, 100A 인산철 파워뱅크, 워터펌프(12V 30W), CIGS 80W /MC 30A 솔라충전 시스템, 피아마 어닝(1.8m 또는 2.6m)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수납이 부족하다면 카고트레일러와 함께 운용해도 좋고, 간소화된 알빙을 원한다면 마이너스 옵션에 대해서도 업체에 상담하여 제작이 가능하다.

마레 레이어반의 가격은 레이 베이스 2340만 원부터 시작하며, 레이 프레스티지 베이스는 2460만 원이 기본가격이다. 여기에 추가 옵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관련하여 더 자세한 가격상담 및 문의는 마레(031-676-4620)에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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