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의 시작은 2016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타모빌 자체 브랜드 스타밴 출시와 공장 증설, 빅토리 RV, 스타 라이프, 스타 에코, 새로운 국산 캠핑카 ST 시리즈를 개발, 출시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고 가성비 넘치는 엔트리급 모델부터 하이엔드급의 최고급 모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스타모빌의 캠핑카를 둘러본다.
스타모빌의 전시부스에는 빅토리 RV에서 제작한 실속형 국민 캠핑카 VANECO 모델도 전시되었으며 라이트 모델과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아주 심플한 구성이지만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적용된 모델이며 가성비와 실속, 데일리카, 레저용으로 다양한 활용도를 보인다.
동반석의 회전 시트와 리빙룸 구성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2열의 전동 시트를 활용해 취침 공간과 다인 승차, 하단 수납장, 후면부 수납공간이 장점이며 탈부착식 테이블과 가구 배치로 알빙, 레저에 적합한 모델이다. 신차의 경우 스타일, 스마트, 모던, 패키지 옵션을 추가로 선택 적용할 수 있고 2천만 원대의 가성비를 보인다. 신차, 중고차로 제작이 가능하며 팝업 루프탑 텐트(패키지 I)과 가구 키트(패키지 II), 루프탑텐트+가구(패키지III)를 선택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직접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겠다.
스타모빌에서 제작한 르노마스터 기반의 캠핑카 M2 모델은 좌측면 확장 구성이며 실내는 바닥에서 위로 올라온 높이에 U자 리빙룸과 변환 침대로 바뀌는 구성을 선보였다. 실내의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공간 구성이 새로운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M2의 사양, 인산철 500Ah, 냉장고 149리터, 인버터 3kw, 에어컨, 무시동히터, 온수 시스템은 기본, 전시회의 경우 루프렉에 태양광 500w를 한정으로 장착하기도 했다. 정확한 프로모션과 옵션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확인하길 바란다.
마스터 캠핑카에 대한 짧은 이야기.
각종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국내 제작사들의 마스터 베이스 캠핑카는 동일한 사이즈의 기본 베이스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작사의 기술력과 독특한 운용 시스템, 가구, 데칼, 옵션, 디자인 감성은 모두 달라보인다. 워낙 개성들이 강하다보니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급 모델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고 완성도에 있어서는 그 어느 캠핑카보다 빠른 시간에 정점을 찍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수동기어에 대한 불편함과 취침, 승차 인원에 대한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어 실제 유저와 일반인들의 체감 온도는 극과극을 보이고 있다.
'자동 변속기가 있다면 판매가 늘 것이다', '불편할 것이다', '이게 어디에서 만든 차냐', 아직도 마스터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국내 알빙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내 알빙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가늠케 한다.
경남 김해를 베이스로 점차 지역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모빌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작, 마케팅은 젊은 패기를 느낄 수 있다. ST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정점을 찍고 있고 모델별로 워낙 특징이 달라 알비어의 입장에서는 전시장을 찾아 직접 각 모델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스타모빌(1522-7747)을 통해 확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