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의 두 번째 단독 캠핑카쇼, 2020 코리아 캠핑카쇼가 부산 BEXCO에서 전시 첫 날을 보내고 둘째날을 맞이하고 있다. KRVIA 주최, BEXCO 주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전시회는 38개사 390부스 규모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막혀있던 국내 RV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는 캠핑카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르노마스터, 스타렉스 기반의 심플한 여행을 위한 모델이 대거 등장하였고 이베코, 벤츠 스프린터 베이스, 카니발, 경차 레이 기반의 소형 캠핑카까지 등장해 더욱 시장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부산, 영남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만큼 영남을 베이스로 하는 제작, 판매 업체들의 전시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 전시회와 많은 참관객의 입장에 따른 걱정은 현장에서의 차분한 통제와 업체, 관람객들의 참여로 순조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평일인 목, 금을 지나면 주말 30일, 31일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2020년 최신 모델을 만나게 될 것이다. 2020년 5월 대한민국 캠핑카와 RV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2020 코리아 캠핑카쇼(KCCS 2020)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라며 현장의 사진으로 전시회의 소식을 전해본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2020년 최신 제품들이 가득한 전시장의 풍경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말이면 관람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스크와 사회적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이어지길 바라본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8일(목)부터 시작해 31일(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