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VAN! 세미/차박 캠핑카 4종 출시!
Euro VAN! 세미/차박 캠핑카 4종 출시!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5.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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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V 시장은 크게 미국, 독일, 영국, 유럽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입 RV와 국내 제작사를 통해 공급되는 국산 RV로 양분된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를 베이스를 기반으로 가구와 프레임을 제작하고 RV의 부품, 용품, 도어, 히터를 이루는 세세한 구성품, 부품들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조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4가지 레이아웃을 선보인 Euro VAN

미국, 유럽, 중국을 통해 대부분의 주요 부품들이 수입되고 있으며 외관, 외형의 일부 제품들은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최대 RV 제조사, Compaks 브랜드에 대한 뉴스는 종종 들어보았을 것이다. Compaks RV KOREA를 통해 제작된 Euro VAN이 2020년 킨텍스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고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유로밴, 실속 있고 실용적인 유러피언 스타일 세미/차박 캠핑카 그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Euro VAN의 주요 특징
유로밴은 신형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세미 캠핑카로 팝업 텐트가 기본으로 적용된 모델이다. 가장 저렴한 모델 BOX는 1,500만 원에서 시작하고 가족을 위한 명품 세미 캠핑카 HOME은 2,150만 원에 기본 상태로 제작할 수 있다. 기본 베이스인 스타렉스는 개인이 출고 하거나 제작사에 의뢰할 수 있다. 본인 소유의 중고차에 제작하는 경우, 제작가격(구조변경)에 해당한다. 현재 월드 RV 유로밴 서울경기북부총판, 남부총판, 인천총판, 대구총판, 경북총판, 경남부산총판을 통해 구입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

Euro VAN HOME(제작 가격 2,150만 원, 프리미엄 모델 기본형)

유로밴 HOME의 실내 공간, 취침 시
후면부의 시트를 2열로 이동 시 후면부에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트를 들어 하단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모습이다.
2열 탑승 시, 리빙룸으로 운용할 경우 루프의 팝업 텐트로 시원스러운 공간 연출이 최대 장점이다.
레일을 통해 전후로 거리 조절 및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로 각도 조절이 가능, 변환 후 플랫된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리빙룸+주방+테이블로 실속형 구성이 돋보이고 루프탑 텐트는 2인 취침 공간이자
스타렉스의 낮은 실내 전고를 해소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프리미엄 모델인 HOME의 기본 사양을 살펴보면 루프탑텐트/전용 매트리스, 전동 리클라이닝 2열 시트, 250A 인산철 배터리, 주행 충전, 한전 충전, 태양광 충전, 인버터 2KW, 40리터 청수, 20리터 오수 탱크, 38리터 인텔비 냉장고, 싱크대, 테이블, 외부 샤워기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추가 옵션으로 피아마 어닝/LED 조명, 무시동 히터, 티비, 추가 태양광 패널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Euro VAN BAG(제작 가격 1,800만 원, 커플을 위한 데일리 캠핑카 모델)
기본적인 사양은 거의 동일하지만 좀 더 심플하고 단순한 구성이다. 20리터 청수통과 슬라이드 아웃 키친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스타렉스 전용 창문 가방 BAG이 적용되어 탈부착으로 수납 공간 및 물품 휴대, 보관, 이동에 장점을 보인다.

BAG모델은 후면부 슬라이딩 구성의 주방으로 실내의 추침 공간이 더욱 넓어진다는 장점을 갖는다.

2020년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준으로 신차 가격은 2,200~3,280만원대로 나뉘게 되며 가장 저렴한 신차를 뽑고 2,200+ 제작가격 1,800+각종 세금+추가 옵션을 적용하면 최종적으로는 5,000만 원선이 될 것으로 보여져 차량의 가격과 옵션 선택에 따라 최종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BAG 모델은 전용 사이드백이 좌우에 결합되었고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인 모습이다. 유러피언 스타일 수전 시스템과 플레이트 버너, 업다운 다이닝 테이블, 의자 하단의 수납공간에도 별도의 수납가방이 적용되었고 풀플랫 시 최대 2,500x1,400mm의 취침공간을 확보하였다. 데일리카로 사용해도 전혀 지장이 없는 구성이 최대 장점이 된다. 현재 렌트카 업체와 협의가 끝난다면 하반기쯤 전국에서 렌트카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작동 방법이 간단하고 실용적이라 잔고장 및 유지,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 전천후 구성 모델이다.

Euro VAN RAIL(제작 가격 1,800만 원, 낚시 + 차박을 위한 전천후 모델)

수납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유로밴 RAIL 모델

유로밴 레일 모델은 낚시 및 차박 위주의 실용적이면서 심플한 구성이 필요한 알비어들이 선호할 모델이다. 길게 슬라이드 아웃 키친 시스템을 확장하면 수전과 버너를 활용할 수 있고 중앙의 대형 수납공간을 확보해 길이가 길고 부피가 큰 레저 용품 수납이 용이하며 수납공간 + 외부 테이블을 확보하였으며 단단한 침상 구성이 장시간 외부에서 지내기에 안성맞춤인 구성이다.

Euro VAN BOX(제작 가격 1,500만 원, 실속형 모델)

탄탄한 기본기에 수납공간이 달라진 모델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취침 + 수납 + 주방 시스템을 갖추었고 실용적인 구성으로 가성비를 만들고 있다.


Compaks RV KOREA & Euro VAN
유로밴은 Compaks RV KOREA를 통해 완성된 새로운 디자인의 양산형 세미 캠핑카로 자체 개발과 대량 생산 체제와 전국총판 월드 RV의 6개 지역 총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해진다. 빠른 네트워크 구성에 풀플랫 시트, 전동 시트, 캠핑 박스, 탈부착이 가능한 전용 수납 백이 결합된 완성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난방 시스템이 옵션으로 나뉜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대신 인산철 배터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어 전기 사용에 있어서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세미 캠핑카, 차박 모델은 캠핑카와 단순히 1:1로 비교하기에는 장르가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둔 모델임을 이해해야 완전히 해결책 갖춘 가족형 캠핑카 대비 이런 것이 있다, 없다란 비교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터홈 vs 캠퍼밴의 분류가 나누어지듯 캠핑카의 부담을 줄인 조금 더 세분화된 모델임을 강조해 본다. 차박, 레저용, 데일리카임에도 취침 공간과 주방을 갖춘 기능적인 모델이라면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국내 알빙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유로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starzkorea/2982)로 확인 바란다. 유로밴과 Compaks RV KOREA의 등장으로 인한 국내 RV 시장의 또 다른 변화에 주목하게 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Compaks R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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