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트럭캠퍼의 모든 것, 우리캠핑
랜스 트럭캠퍼의 모든 것, 우리캠핑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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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캠핑 오태영 대표

국내 RV 시장에서 ‘트럭캠퍼’란 카테고리는 한동안 뜨거운 이슈를 던졌고 천안에 위치한 우리캠핑을 통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모터홈의 기동성과 카라반의 안락한 실내의 장점만을 모은 트럭캠퍼 그리고 우리캠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국내에 LANCE 트럭캠퍼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한 것은 2015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캠핑의 오태영 대표는 미국, 캐나다를 통해 트레일러를 들여오고자 현지를 방문했지만 그 곳에서 LANCE 트럭캠퍼를 보게 되었고 한 눈에 트럭캠퍼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하이엔드를 비롯한 몇몇 업체를 통해 1톤 화물차 베이스로 트럭캠퍼가 제작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다.

트럭캠퍼를 바라보는 오태영 대표의 생각은 ‘가장 품질이 좋고 안전한 최상위급 모델’을 국내에 알려야겠다는 마음이었고 한창 고민에 빠져있던 공유경제, 쉐어를 트럭캠퍼를 통해 실현해 보고자 하는 바람이 컸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 당시, 웹 모바일 서비스가 절정기를 달렸고 견인차와 캠퍼의 구입비용이 1억에 가까운 고가의 자산이었기 때문에 ‘우리=공유’라는 처음의 취지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트럭캠퍼의 특징과 매력 포인트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는 오태영 대표였기에 남자들의 로망인 캠핑카, 견인차, F150+랜스 트럭캠퍼의 멋진 조합은 생소하지만 국내 유저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군이 있었지만 현지 조사와 미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LANCE 트럭캠퍼를 국내에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기로 결정했고 최선의 선택이었다.

트럭캠퍼는 이동수단인 픽업트럭을 베이스로 거주 공간인 캠퍼를 고정하여 이동 시에는 자유롭게 온오프로드를 누비고 정박 시에는 캠퍼를 분리할 수 있고 상당히 크고 넓고 아늑한 취침 공간이자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세금과 유지, 경제적인 측면도 저렴해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랜스 트럭캠퍼를 올릴 수 있는 픽업트럭이 적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는 힘들었다.

랜스 트럭캠퍼는 픽업 트럭의 적재함 사이즈에 따라 결합할 수 있는 모델이 제한적이다. 국내에는 F150 5.5ft 모델도 주차장의 차선에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육중하지만 미국이나 현지에서는 이보다 크고 성능이 월등한 F250, 350 모델까지 랜스 트럭캠퍼를 활용해 자유로운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F150 + 825, 865 트럭캠퍼를 올리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조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5.5ft의 적재함 위에 무조건 큰 트럭캠퍼를 올리려고 해 설득이 필요할 정도였다. 무조건 F시리즈의 모델이면 모든 트럭캠퍼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포드 픽업트럭은 견인차로서도 월등하지만 트럭캠퍼의 사이즈와 특성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내에서 견인차나 트럭캠퍼를 활용하기 위해 포드 F 시리즈의 픽업트럭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주로 엔진 배기량은 낮고 연비가 좋으며 옵션 등급은 가장 높은 모델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데일리카로 활용하거나 일반적인 시내 주행 위주라면 몰라도 트럭캠퍼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배기량에 엔진 성능이 뛰어난 픽업트럭이 궁합이 더 맞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옵션에 대한 욕심보다는 가족의 안전을 위한 안전 파트에 대한 비용 지불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트럭캠퍼를 운용하기 위해 필수 안전장치인 에어스프링, 서포트 이큅먼트, 결합 장치, 서스펜션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 일부 업체와 미디어에서는 하체 보강, 트럭캠퍼 상차 등의 용어를 쓰고 있지만 약한 부분의 보강 작업이 아닌 트럭캠퍼를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튜닝 작업인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다.

국내 트럭캠퍼 시장의 뜨거운 핫이슈, 트럭캠퍼 불법, 튜닝, 제도 개선 등의 이야기는 현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도권 내에 두려는 잘못된 제약이자 법규일 뿐이다. 트럭캠퍼의 캠퍼는 최소한의 장치와 아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시설이 갖추어진 말 그대로의 캠퍼, 공간일 뿐이다. 화물을 싣고 이동하는 트럭 위에 올려진 캠퍼는 단단히 고정하는 턴버클 장치만으로도 쉽게 고정, 분리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도 이에 따른 제한 법규는 존재하지 않는다.

2020년에 달라지는 랜스 트럭캠퍼에 대한 이야기들

해마다 색다른 데칼과 레이아웃의 모델을 선보였던 우리캠핑은 2019년 랜스 브랜드의 합병 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로고 체인지, 데칼, 디자인의 소소한 변경 외에도 원형의 프레임 지지대가 사각형 타입으로 바뀌었고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의 적용이 예상된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 큰 이슈를 던지고 있는 콜로라도, 렉스턴 칸 기반의 미들급 픽업트럭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의 신제품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 2020년 1월 정도면 노스스타의 트럭캠퍼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랜스 트럭캠퍼는 산악 지형이 많은 미서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비교적 도로가 잘 발달된 동부지역은 트레일러가 많은 것을 통해 국내에도 점차 픽업트럭과 트럭캠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랜스 트럭캠퍼의 오프라인 정모에 모이는 알비어들의 만족도는 물론 서로간의 친목도모와 교류도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트럭캠퍼는 화물이다.” 이 단순한 명제가 이해된다면 트럭캠퍼 시장은 서로간의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텐데 아직도 알게모르게 상당한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실정이다. 아직까지 트럭캠퍼 사용자들이 적다지만 점차 그 영역을 넓히고 사용자들이 많아진다면 트럭캠퍼를 바라보는 시각과 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RV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확신을 하고 있다.

우리캠핑 전시장에는 랜스 외에도 다양한 전용 부품과 장비가 전시되고 있음

우리캠핑은 랜스 트럭캠퍼 외에도 다양한 안전 용품, 액세서리, 튜닝, 정비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트럭캠퍼의 메인 창구가 되고 있다. 단순히 본인이 알고 있는 한계 내에서 즐기기 보다는 전문가와 전용 파츠를 사용해 안전한 여행과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 전시장을 찾으면 트럭캠퍼에 대한 모든 것과 준비, 구입, 튜닝,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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