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모빌의 럭셔리 캠핑카, Benz Touring
은하모빌의 럭셔리 캠핑카, Benz Touring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1.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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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이루프 타입의 캠핑카에는 회전 시트와 색다른 레이아웃이 적용될 예정
2020년 하이루프 타입의 캠핑카에는 회전 시트와 색다른 레이아웃이 적용될 예정

부산 스포츠 레저산업 박람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은하모빌의 세 번째 캠핑카, 벤츠 투어링(Benz Touring)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기존의 벤츠 스프린터 모델은 초장축에 하이 루프 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터홈이었다면 은하모빌의 투어링 모델은 3세대 319 CDI 스탠다드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세미 캠핑카에 속한다. 조만간 후속 버전인 하이루프 베이스의 모델도 2월 전시회를 기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 받는다.

안락하고 개방감이 뛰어난 은하모빌 벤츠 투어링의 실내
회전이 되는 다목적 테이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방 가구 위로 겹쳐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음

나무의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은하모빌의 제작 기술이 투어링 모델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전장 5,932mm, 전폭 2,020mm은 그대로지만 하이루프는 2,705mm, 스탠다드는 2,376mm로 약 400mm의 높이 차이를 보인다. 2019년 부산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스탠다드 타입의 투어링 모델은 화장실이 없는 모델이며 전면부는 주방과 회전 원목 테이블을 갖춘 작업 공간으로 후면부는 리빙룸과 침실로 변환이 되는 레저와 여행에 특화된 레이아웃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캠핑용으로 활용해도 크게 부족한 점은 없지만 실내 높이의 단점을 데일리카와 레저, 여행이란 좀 더 심플한 컨셉으로 풀어보았다. 후면부의 도어를 활짝 열고 원목 테라스를 펼치면 색다른 나만의 공간을 만날 수 있고 대형 골프백을 여러 개 수납해도 될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추었다.

후면의 멋진 테라스
골프백 등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기본 판매가 1억 3천만 원대의 투어링 스탠다드 모델은 인산철 300A, 순수 정현파 4kw, 태양광 패널 300W, 빔 프로젝트, 도메틱 80리터 냉장고, 인덕션, 씽크대, 에바스 D3, 도메틱 언더베드 에어컨, 3.5미터 사이드 어닝 등을 기본으로 갖추었고 리무진 시트, 13인치 모니터, 온수 전기 보일러, 루프렉 + 데크 등을 추가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세련되고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

상단부의 수납장은 얇고 길게 배치되었으며 후면부의 침실 겸 리빙룸 공간은 출입구 쪽에 긴 수납장과 반대편으로 넓고 긴 ㄱ자 타입의 소파가 위치한다. 전체적인 가구의 질감과 디자인은 유로 마스터보다 한층 더 고급스럽게 제작되었고 한껏 멋과 실용성을 뽐내고 있다. 벤츠 투어링의 실내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아웃도어에서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보다 주말 레저, 골프, 취미 활동을 도울 수 있고 작업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투어링이란 이름이 전하듯 여행에 특화된 고급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벤츠 투어링은 기존의 벤츠 기반 모델들과 차별화된다. 레이아웃은 물론이고 베이스 차량 자체로 그 특성을 감안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가구, 원목의 느낌 그대로 개방감과 함께 이동 업무용 차량으로서의 장점을 돋보이게 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은하모빌(010-3999-4130)에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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