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안한 여행, Niesmann+Bischoff Flair 880 LE
더 편안한 여행, Niesmann+Bischoff Flair 880 LE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11.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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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걱정 없이 자유롭게 떠나기 위해서는 편안함이 중요하다. 여행의 고생도 예측 못한 어려움도 하나의 추억으로 여기고 떠나온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휴식이 목적이라면 몸이 지치는 알빙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독일 카라반살롱 2019에서 만난 비스만+비숍(Niesmann+Bischoff)의 FLAIR 880 LE는 어디서나 집과 같은 최고의 편안함에서 시작한다.

전장 8,835mm 전폭 2,395mm 전고 3,340mm 총중량 7,200kg 엔진 2,998cc/ 132kW/ 210 PS 의FLAIR 880 LE는 중형 모터홈으로 3,000cc 이베코 데일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견인력은 3,300kg, 370리터의 청수탱크와 250리터의 오수탱크 외에 최첨단 기술력으로 제작된 럭셔리한 유럽 모터홈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유럽 모터홈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듯 후면부 침실 공간은 상당히 높이 자리하였고 그 하단의 적재함은 소형 스쿠터를 수납할 정도로 넓고 크다. 전면 리빙룸, 상단 폴드 다운 베드, 독립샤워부스, 화장실 그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은 없어 보인다.

클래스 A의 인테리어를 갖춘 중형 모델로 캠퍼밴이나 기타 유럽 모터홈과 비교해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기동성 하나는 탁월한 모습이다. 유저 페이로드가 1,600kg에 달해 카라반 한 대를 업고 다닌다는 느낌이다.

후면부의 침대는 11자 구성 혹은 쿠션을 끼워 3인 가족이 넉넉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연료 탱크는 90리터지만 옵션으로 19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고 유럽 그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달리는 집, 말 그대로의 모빌홈이다. 현지 판매가는 261.701 유로(기본형 3억 4천만 원대)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iesmann-bischoff.com)를 통해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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