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빌이 만든 마스터 캠핑카, MAXXIVAN 560
제일모빌이 만든 마스터 캠핑카, MAXXIVAN 560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11.08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 마스터의 전성기를 맞이한 2019년, 국산 RV의 명가 제일모빌이 만든 마스터 캠핑카 맥시밴 560(MAXXIVAN 560)을 소개한다.

르노 마스터의 기존 도어와 통합문을 상황에 맞춰 2가지로 활용 가능
르노 마스터의 기존 도어와 통합문을 상황에 맞춰 2가지로 활용 가능
측면 확장으로 실내를 더 넓게 활용
맥시밴으 루프렉 모습

르노 마스터 베이스의 맥시밴 560 모델은 특이한 출입구를 선보인다. 기존의 대형 도어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카라반과 캠핑카에 적용되는 하탈도어를 적용해 방충망과 출입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후면부의 침실 공간은 좌우로 나뉘어 자전거 등 레저 장비를 적재할 수 있고 취침 시에 변환을 통해 더블 르노 마스터의 전성기를 맞이한 2019년,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좌측의 실내를 외부로 확장하여 성인이 누워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여 실속을 더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든, 쥬메이라, 맥시밴 등이 이런 확장형 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맥시밴 560은 화장실을 과감히 제외시키며 넓은 생활공간과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어 예비 알비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가 옵션으로 순정 루프랙, 루프 트랙, 사다리를 선택할 수 있고 툴레 전동스텝, 추가 배터리 장착, DC 에어컨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맥시밴의 레이아웃
맥시밴의 레이아웃

 

침대로 변환한 모습
후면 도어 개방 모습
후면 도어 개방 모습

제일모빌 맥시밴 560은 고급형 보다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실속형 라인업이다. 유럽 캠퍼밴의 레이아웃을 표방하면서 한국 캠퍼밴의 실용성을 접목해 편리하다. 

후면부의 침대 하단에는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자리하고 넓고 여유롭다. 7핀의 둥근 전기 장치를 설치하였고 고정 견인고리가 장착된다. 다양한 히치형 박스와 자전거를 운반할 수 있고 견인차로도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빌 맥시밴 560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운전석 뒤로 2인이 마주할 수 있는 리빙룸겸 변환 침대를 갖추어 3인이 취침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되었고 상단부 수납장을 제외하면 침대 하단의 수납공간 외에 큰 벽체가 없어 내부가 상당히 간결하며 시원스러운 뷰를 자랑한다. 리빙룸 상단부의 대형 스카이창도 멋스럽지만 주방 가구의 영향으로 움직이는 동선에 약간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화장실의 유무는 레이아웃의 또 다른 변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보이며 다음 전시회 정도면 새로운 레이아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맥시밴 560은 판매 가격은 기본 부가세 포함 4,990 만 원부터이며, 각 종 옵션을 적용하면 5천만 원 초중반 대다. 전시 차량 및 더 자세한 문의는 제일모빌(1566-1772)을 통해 확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