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됐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한 월든 라인의 마지막 모델 프레스티지의 등장이다. 그 모습을 영상 리뷰로 만나보자.
프레스티지는 다른 라인업과 같이 르노 마스터 L 베이스로 제작되며 익스페디션과 함께 고급형 모델로 분류된다. 컴포트와 컴포트 플러스의 엔트리 라인과 프레스티지, 익스페디션으로 이어지는 상위 라인이 월든을 완성한다. ‘월든’의 이름을 쓰지만 각 모델의 분위기와 강점이 꽤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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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마스터L 기본형> 2.3dCI엔진(디젤 유로6), 6단수동변속기,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전장5,550mm, 전폭2,020mm, 전고2,485mm, 축거 3,685mm <프레스티지 기본 사양> 사이드 패널확장(운전석 측), 단열 청수탱크80L(+온수 15L), 오수탱크50L, 패드 및 단열폼 시공, 확장식 침대(갈비살 프레임) 및 인출식 테이블, 자작나무 원목가구, 고탄성 매트리스, 45L 2way 냉장고, 아크릴 2중창 적용, 샤워실 및 고정식 변기, FF히터(에바스패커D3), 온수보일러, 12V워터펌프, 시티워터 커넥트, 마스터전용루프어닝, LED어닝등, LED무드램프, LED스팟램프, 헤키창(MID HEKI), 피아마 터보벤트, 24인치LEDTV, 반손 어댑터, 루프에어컨, 태양광CIGS패널 80W, MPPT 콘트롤러, 주행충전기50A, 리튬이온200A(24V100A)+AGM100A, DCtoDC 충전기, 24V AC충전기, 24V 2KW 정현파 인버터, 위성방송 전용배선 포설, 야외 사워기, 세비앙 고급 샤워수전, 도매틱 싱크볼, 카매트, 차량용소화기, 전동 스텝 |
컴포트가 화이트, 익스페디션이 블랙이라면 프레스티지는 볼륨감 있는 실버다. 월든을 표현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프레스티지만의 색상과 로고가 안팎으로 개성 있게 어우러진다.
내부 레이아웃은 익스페디션과 같다. 입구 옆, 전면에 주방 공간을 배치하고 옆으로 별도의 욕실 겸 화장실, 후면에 넓게 거실 겸 침실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프레스티지에도 운전석쪽 사이드 패널 확장이 적용되어 가로 취침이 가능하게 공간을 넓혔다. 부드러운 곡면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구 역시 그대로다. 차이점은 시크했던 익스페디션과 달리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라이트 그레이를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했다.
풀옵션에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전자동 출입 도어, 배터리 등이 추가된 익스페디션과 비교하면 일부 사양이 간소화되었지만, 알빙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모두 포함하고 있다. 가격도 그만큼 다운되었으며, 사용하면서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애초에 익스페디션의 탄생이 ‘표현하고팠던 모든 것을 담아보자’는 쇼카의 성격이 강했다면, 프레스티지는 기획단계부터 월든의 주력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캠퍼밴을 지향한다.
프레스티지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50만원부터 시작한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월든(010-4402-8204)으로 확인 바란다.
<상세 리뷰 기사와 영상 2탄도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