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20 CHAUSSON 768XLB 모터홈
미리보는 2020 CHAUSSON 768XLB 모터홈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9.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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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카라반살롱2019에 전시된 CHAUSSON의  2020년식 768XLB 모델

CHAUSSON 브랜드의 2020년식 768XLB 모델은 피아트 듀카토 2.3엔진을 적용한 4인 가족 구성이다. 공차중량 2,997kg에 총중량 3,500kg으로 풀옵션 상태의 판매가는 73,645유로 한화 9,689만 원선이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퀸사이즈의 메인 베드가 후면부에 위치하고 하단부의 수납공간을 고려해서인지 바닥의 프레임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다른 모터홈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침대는 잠을 자는 용도로 활용하고 대신 적재함을 늘려야 한다는 유럽 캠퍼밴들의 특징이자 트렌드로 보여진다. 침대의 출입구 모서리는 라운드로 처리되어 침대의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였다.

전면부의 리빙룸은 아주 심플하고 좌우의 소파와 운전석, 동반석의 시트를 회전하여 최대 6인이 활용할 수 있고 폴딩 테이블을 활용해 움직임과 실용성을 높였다. 250kg 중량을 견딜 수 있는 폴드다운 베드가 적용되어 2인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의 실속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 CHAUSSON 브랜드의 또 다른 모델은 후면부에 수직으로 길게 서비스도어를 낸 모델과 벙커베드를 키우고 후면부의 섀시를 확장한 모델, 전면부 상단의 스카이창을 오픈할 수 있는 모델 등 다양한 외형 디자인의 변화와 좀 더 과감해진 데칼 그래픽의 적용도 2020년 모델의 특징으로 보여진다. 전체 길이가 7미터를 넘는 모델도 많아 카라반과 모터홈의 경계를 허물고 기동성, 적재공간 확장을 더욱 부각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CLASS B 타입의 캠퍼밴들 역시 루프 어닝을 장착할 수 있고 후면부의 침실공간+수납공간에 포커스를 맞추어 활동과 안락한 휴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쥐고 있다. 벙커베드와 폴드다운베드, 메인 침실을 모두 활용하면 최대 6인 정도의 취침 공간이 확보되고 하단부의 변환 없이도 4인 취침공간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해외모델 취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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