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온 클래스B 모터홈, 2020 REGENCY EXPLORE
텍사스에서 온 클래스B 모터홈, 2020 REGENCY EXPLORE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8.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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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입 모터홈을 국내에 소개해 온 플랜비 알브이(PLAN B RV)가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수입 모델을 선보였다. 텍사스에서 온 2020 리젠시 익스플로러(REGENCY EXPLORE)다. 

플랜비 알브이가(PLAN B RV)가 선보이는 미국식 클래스B 모터홈, 2020 REGENCY EXPLORE

리젠시 익스플로러는 전통 있는 미국 클래스B 전문 업체 리젠시 알브이 (REGENCY RV)가 만든 모터홈으로 국내는 플랜비 알브이가(PLAN B RV)가 독점 계약했다. 앞서 소개한 트라바토(TRAVATO)와 같이 램 프로 마스터(Ram Pro Master) 섀시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킬 이상적인 구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여느 클래스B 모터홈과 다르게 5-6인까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클래스 C의 장점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리젠시 익스플로러를 살펴보면 검정 차체 위에 쭉 이어지는 파노라마 창, 멋스럽고 존재감 넘치는 익스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빼앗는다. 어닝은 케어프리 전동어닝을 적용했고, 스텝은 리젠시 익스플로러에 맞춰 성형된 것으로 역시 디자인이 살아있다. 

전체 길이 6,337mm, 너비 2,150mm, 높이 2970mm으로 다른 클래스B 모터홈 보다 살짝 커진 제원으로 내부 공간을 좀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입힌 밝은 가구가 공간을 더 넓게 보이게 한다. 소파와 침대에 적용된 두툼한 가죽 소재는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출입문을 열면 개방감이 뛰어나고, 자석식 방충망으로 뗐다 붙였다 자유롭게 공기 순환을 할 수 있다.

리젠시 익스플로러는 전면과 후면 2개의 라운지를 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거실, 식당, 침실로 변신하며 정해진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주방과 욕실은 2개의 라운지 사이에 있어 어느 쪽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면 라운지에는 운전석을 회전하여 4인이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거실로 사용하다가 운전석 위 벙커에 보관한 매트리스를 꺼내 변환한 테이블에 설치하면 성인 1명이 취침할 수 있는 침대가 마련된다. 벙커에는 주행 시에 매트리스가 떨어질 염려 없게 안전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다.

주방은 출입문을 열어 사용하면 환기가 용이하고, 문을 닫더라도 천정 위 2개의 맥스팬과 사방에 창이 뚫려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욕실은 화장실 겸 샤워실로 중앙에 위치해 사용하기에 불편함 없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후면 라운지는 U자 구조로 전면보다 더 공간이 넓다. 안정감 있는 소파는 변환해 성인 3명이 취침할 수 있는 침실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라운지 위쪽에 설치된 전동 드롭 베드다. 일상에서는 라운지로 활용하다가 밤에는 드롭 베드를 내려 최대 6인까지도 취침할 수 있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최대 180kg까지 버티며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다. 

리젠시 익스플로러의 난방은 국내 유저의 요구에 맞춘 무시동 히터 설치로 바닥난방이 된다. 에어컨은 유럽식 도메틱 헤리어 에어컨을 상부에 장착했고, 350A 리튬 배터리와 인버터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가격은 1억 4천 4백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동아 스포츠∙레저 산업 박람회 플랜비 알브이 부스를 직접 방문하길 추천한다. 그 외 더 자세한 사항과 구매 문의는 플랜비 알브이(010-5356-3902/ cafe.naver.com/gorillacamping)로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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