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클래스B 모터홈, 위네바고 트라바토 등장
품격있는 클래스B 모터홈, 위네바고 트라바토 등장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8.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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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네바고 코리아가 선보이는 새로운 클래스 B 모델, 트라바토(TRAVATO) 59G

얼마 전, 국토부 발표로 캠핑카 튜닝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RV 시장의 다양성과 성장세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일산 킨텍스에서 22일(목)부터 동아 스포츠 레저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상반기 볼 수 없던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클래스 B타입 모터홈들이 눈에 띄는데 위네바고 코리아(WINNEBAGO KOR)가 수입/판매하는 트라바토(TRAVATO) 59G를 소개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트렌드, 퓨즈, 트라바토의 화려한 라인업을 보유한 위네바고는 미국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트라바토는 완벽한 공간 구성과 시설로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시하며 찬사받는 모델이다.

[사진-위네바고코리아] 트라바토의 레이아웃
[사진-위네바고코리아] 트라바토의 레이아웃

램 프로 마스터(Ram Pro Master) 섀시를 베이스로 전체 길이 6,400mm, 너비 2,057mm, 높이 4242mm의 공간 안에 세련된 디자인과 완벽한 편의 시설로 무장했다. 깔끔한 익스테리어에 맞춰진 시설들을 살펴보면 전면에 사생활을 보호하는 블라인드가 있고, 16인치 알로이 휠, 대형 전동식 사이드미러, 블랙 라인에 측면 창문, 조수석부터 3m가량 이어진 사이드 스텝, 케어프리 4m 자동어닝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화려한 백라이트, 옵션 사항인 루프렉과 사다리, 180도 개방되는 리어 도어가 있다. 문을 열면 사용자가 손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리어 도어에는 사용자의 야외 활동이 편리하게 안팎으로 LED 조명과 독서등을 배치하였으며, 외부 샤워기와 스피커도 달아 쾌적하고 즐거운 알빙을 만든다.

내부는 화사한 가구와 베이지색의 두툼하고 고급스러운 소파가 출입구에 배치되어 거실 공간을 만든다. 회전되는 운전석과 뒷좌석, 출입구 앞 좌석까지 4-5인은 거뜬히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2중으로 된 확장형 테이블은 변환하여 침대로 만들 수 있다. 거실 공간에 침대를 만들 때는 운전석 위로 마련된 수납공간에 보관한 여분의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된다. 24인치 TV 뒤로도 상부장이 숨겨져 있고, 젠슨 오디오가 들어갔다. 거실과 냉장고 사이 작은 공간도 빠짐없이 수납장으로 활용했다. 

주방 공간은 출입구 바로 앞으로 환기를 위해 개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순정 방충망을 치고 이용할 수 있다. 가구 측면 접이식 테이블은 확장하여 조리대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시설은 도메틱 2구 가스버너와 싱크볼이 적용됐으며, 위아래로 넉넉한 수납장을 만들어 조리 도구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미국식 전자레인지와 110리터 냉장고는 주방 바로 뒤에 배치되어 동선을 고려했다. 냉장고 하단에는 냉동고가 포함되었다. 

침대를 고정하여 공간이 마련된 모습

욕실 공간은 주방 뒤로 길게 위치하며, 샤워커튼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침실은 밤에는 침대로 사용하고, 이동 시에는 측면에 벨트로 침대를 고정하여 자전거나 큰 사이즈의 짐을 실을 수 있게 했다. 침대를 고정하고 뒷문을 열면 전면 거실 공간까지 시원하게 개방되어 넓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난방은 트루마 콤비 에코 플러스로 가스와 전기 겸용에 온수도 사용한다. 에어컨과 맥스팬은 천정에 설치됐으며, 오난 발전기와 200W 솔라 패널이 들어간다. 

위네바고 트라바토 59G의 판매가격은 1억 4천 6백만 원이다. 현재 동아 스포츠 레저산업 박람회카라반테일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를 방문하면 직접 만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위네바고 코리아(www.winnebago.co.kr)로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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