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입문 카라반 추천, 피노 코리아를 찾아가다
가족을 위한 입문 카라반 추천, 피노 코리아를 찾아가다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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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피노 코리아

PINO KOREA. 피노 코리아의 시작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터키의 오랜 역사와 전통적인 수제작으로 제작하는 PINO(Pinkar - Pino Karavan Ltd.)와 45년 역사 SALY(Sali) 카라반의 한국 총판이자 바인스버그, 크나우스, 타버트의 공식 딜러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피노 코리아 권세원 대표는 13년 전 캠핑을 시작으로 카라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전해보고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RV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는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PINO와 SALY는 터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카라반뿐만 아니라 모터홈까지 제작하고 있다. 국내 제작사가 그렇듯 터키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와 취향, 기술력으로 유럽의 메이저급 브랜드와는 차별화되고 있다.

피노 코리아에서 가장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한 모델은 2016년 4월 ‘가장 작은 마이크로 카라반 Pi2010 모델’과 ‘고래를 닮은 P280 모델’이었다. 당시 국내에 소개되었던 모델 중에는 티어드롭 스타일을 제외하고 가장 작으면서도 실용성 높은 모델로 주목 받았다. 1천만 원대에 4인 가족을 위한 최적의 레이아웃, 유럽 카라반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실속만점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피노 코리아의 시작을 알렸다.

PINO 본사에서는 PI2010, P280 Cachalote, P410 Jazz, Agile 시리즈 외에도 Pikap 트럭 캠퍼 모델까지 다양한 레이아웃을 볼 수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국내 알비어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1년 후에는 SALY S325, S406을 선보이며 가성비에 좀 더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선보였고 2천만 원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국내 알비어들이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행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가족의 즐거움을 위한 선택은 적중했다. 세종시의 전시장을 멀리서 찾아오는 알비어들과 좀 더 큰 사이즈의 모델에 대한 요구로 바인스버그 390QD, 400LK, 450FU, 500QDK, 크나우스 460EU, 540UE까지 수입, 판매하게 되었다. 국내 공식 딜러사로 중부 지방의 부족했던 AS, 부품 수급처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피노 코리아의 시작과 주력 모델

피노 코리아의 주력 홍보 채널인 카페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 사무실에서 홍보, 마케팅을 맡고 있는 권대표의 아내는 홍보 방식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해주었다.

“가족을 위한 카라반 선택 시, 아내들의 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경쟁 상대들을 많이 보고 오시는데 남편들은 피노, 샐리 카라반의 제작 방식 및 내구성, 가성비에 만족해하는 것에 비해 아내는 디자인적인 측면에 상당히 신경을 쓰게 되는 듯 합니다. 전시회도 많이 못 나가고 마음에 들도록 아기자기하게 디스플레이도 못해서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국내의 대표적인 전시회도 참여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해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지만 입소문과 미디어의 기사를 보고 찾아오시는 예비 유저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수제작으로 만드는 터키 카라반

피노 코리아에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터키의 PINO, SALY 카라반을 국내에 소개한 것은 하나의 이유였다. ‘작고 저렴한 누구나 부담 없이 알빙을 즐겼으면 한다’는 이유와 직접 피노 카라반을 들여와 1년여 운용을 해본 결과 ‘국내 실정에 맞겠다’란 판단 때문이었다. 2015년 피노 카라반을 본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여 홍보에 전념했다.

그와 더불어 터키를 분기별로 방문하며 AS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했다. 터키와 유럽의 전시회 참관은 물론 엔지니어의 교육, 교류를 통해 모든 카라반의 수리 및 기술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좀 더 다양한 사이즈와 매력적인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2019년 4월 한국형으로 개발 제작된 현지명 CARABINATA / S360 모델을 런칭하였다. 유럽 판매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확장되고 이층침대를 기본으로 하는 모델로 판매가는 1,8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피노 코리아는 엔트리급으로 접근하기 쉬운 300급에서 500급 사이의 가성비와 운용의 부담을 줄인 모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좀 더 세련된 레이아웃을 찾는 유저들에게는 KNAUS TABBERT, 에디션 코리아 버전의 WEINSBERG 카라투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가족들이 카라반을 통한 알빙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와 모델을 판매하다 보니 피노 코리아에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고 부품 수급이나 기술적인 측면, 전기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터키 본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새로운 모델과 제작 및 다양한 문제점의 해결 방법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알비어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한국형 모델의 개발과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권대표는 피노, 샐리 브랜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피노와 샐리 카라반을 선택한 유저들을 위해 년 4회 카라반 교육과 물량 협의, 전시회 참여 등을 위해 터키를 방문하고 있는 피노 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샐리 카라반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피노 코리아(044-868-0246)를 통해 확인 바라며,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세종 전시장을 들려 새롭게 출시한 S360과 다양한 모델들을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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