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빗 소로우’와 ‘월든 호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대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좀 더 넓은 세계로의 동경과 그 여정에 발이 되어줄 RV가 바로 월든 익스페디션(WALDEN EXPEDITION) 모델이다.

월든 익스페디션 모델의 주요 특징

스타렉스로 제작되었던 팝업 루프와 각 단계별 주문 제작이 가능했던 초기의 모델에서 르노 마스터로 베이스가 바뀌면서 뛰어난 확장 베이스를 확보하고 기동성과 편안함은 물론 효율적인 전기 시스템의 기본기 외에 우수한 단열성, 수납성에 세련된 디자인의 유럽형 모터홈을 선보이게 되었다. 그 누구보다 많은 RV들을 보고 장단점을 분석한 만큼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편안한 호숫가의 집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월든 익스페디션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좌측으로 확장된 바디킷과 전륜 구동임에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오프로드 타이어 장착, 올 블랙 바디에 사선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어닝과 에어컨까지 컬러의 매칭을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풍기고 있다는 점이다.

추가 견인과 레저 활동을 위한 견인장치는 기본, 툴레 사다리 거치 킷, 전동 스텝, 인산철 배터리, 확장 침대, 완벽한 화장실겸 샤워실 등으로 실내 인테리어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좌측 측면의 확장 바디 킷 적용은 실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된다.

 

월든 익스페디션의 디테일 살펴보기

르노 마스터 상용차는 기본 외형과 모노코크 타입의 프레임이 전부이다. 그 영향으로 단열과 소음, 레이아웃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측면 패널 사이의 비어 있는 공간을 완벽하게 폼으로 메워 단열성은 물론 소음을 최대로 억제하였다. 결로는 물론 구조적인 단점을 보완하였고 유럽이나 일본에서 실내 공간을 확장하기 위한 측면 확장 바디 킷을 직접 제작해 실내 공간 2,000mm 사이즈를 확보하였다. 르노 마스터의 구조적인 프레임과 설계의 영향으로 후면부 메인 침대는 상당히 높은 위치로 제작되었고 2~3인의 취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카라반 확장 베드에 사용되는 갈빗살의 침대 프레임을 제작해 취침 시 1인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중앙의 리빙룸은 침대 하단의 슬라이딩 테이블을 당겨 4인이 마주할 수 있고 변환 후 1인 침대로도 활용된다. 후면부 도어를 열면 외부에서 다양한 용품들을 수납할 공간을 확보하였고 소파 아래까지 긴 적재물이나 대부분의 알빙 용품을 운반할 수 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일체형의 모듈화를 거쳐 방수는 물론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출입구 옆의 주방 공간은 싱크볼과 수납장으로 실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일체형의 구성이다. 동선을 고려한 심플한 구성이지만 라운드로 처리된 가구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루프 에어컨, 헤키창, 블라인드, 천장의 원목 디자인, 바닥판까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했고 컬러의 배색과 섬세한 디테일은 상당히 눈길을 끈다.

 

월든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

모터홈 월든 시리즈는 4가지 타입으로 화장실을 제외하고 기본 가격 부가세 포함 4,500만 원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컴포트, 컴포트와 같은 레이아웃에 화장실과 샤워실 공간이 추가된 4,800만 원의 컴포트 플러스, 상위급 모델인 6,430만 원대 프레스티지, 전기와 레저를 위한 모든 풀옵션 에 여행을 위한 최적의 레이아웃과 고정 베드, 화장실, 전기 시스템을 완벽히 갖춘 기본기 탄탄한 풀옵션 익스페디션 모델로 구분된다. 월든 익스페디션은 7,250만 원의 가격을 책정해 1톤 베이스풀옵션 모델 가격대로 르노 마스터 최상위급 모터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레이아웃의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위해 프로토타입의 전시차에 조립과 해체를 반복하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고 서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알비어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나 추가 옵션 작업도 가능해 취향에 맞춘 커스텀 작업도 가능하다. 서울 모터쇼를 통해 실내를 전격 공개한 월든 익스페디션 모델은 공개 이후 많은 알비어들과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와 반응이 궁금해진다. 월든 익스페디션 모델에 대한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더 카라반으로 확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