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르노 마스터&캠핑카1
[특집] 르노 마스터&캠핑카1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5.1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핑카의 베이스인 르노 마스터 차량
캠핑카의 베이스인 르노 마스터 차량

르노 마스터 캠핑카의 뜨거운 열기는 가실 줄을 모른다. 상반기만 해도 스포엑스, 캠핑페어, 동아전람 스포츠ㆍ레저박람회, 서울모터쇼를 등 굵직한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레이아웃과 가격대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6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코리아 캠핑카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은 2019년에도 여전히 국내 RV 시장의 ‘핫 이슈’인 르노 마스터와 캠핑카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르노 마스터 캠핑카의 주요 특징과 트렌드

르노 마스터의 주요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5,550mm, 전폭 2,020mm, 전고 2,485mm, 휠베이스 3,685mm에 공차중량 2,075kg이며 화물 적재를 위한 실내 길이 3,015mm, 실내 폭 1,705mm, 실내 전고 1,940mm, 적재중량 1,200kg으로 대부분 동일한 실내공간에 업체마다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작되고 있다.

2018년 르노 마스터가 출시되기까지는 1톤 봉고, 포터, 스타렉스 베이스로 국산 캠핑카가 제작되었고 Class C 타입에 축연장, 폭연장을 통한 3~5인 가족 위주의 캠핑카가 대부분이라 베이스 차량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르노 마스터는 국내 RV 시장의 획기적인 대안책이었고 1억 전후의 수입 모터홈에 비해 4~7천만 원대의 가성비로 폭발적인 초기 반응을 이끌고 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Class B 타입의 한계인 공간의 제약과 이제 사라져가는 수동기어를 적용한 모델만 수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벤츠 스프린터의 크기와 오토매틱을 기대하는 일반인들에게는 비난의 대상일지 몰라도 실제 알빙을 즐길 유저들에게는 뛰어난 기동성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각종 전시회를 통해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콘반CC EDITION-드림캠핑카 노아B-다온티앤티 르벤투스-더블유카라반 플래닛 마스터V
(왼쪽부터) 동일이앤시 시나브로-듀오탑 메탈Ⅱ-듀오탑 메탈Ⅰ- 나인캠핑카 유라마스터 팝
(왼쪽부터) 써밋캠핑카라반 트레이스- 에어밴 알밴300-더카라반 월든 익스페디션 - 월든 컴포트
(왼쪽부터) 위크캠프 마스터 캠핑카-은하모빌 유로마스터-자동차시대캠핑카 ACE 르노마스터 300L
(왼쪽부터) 위크캠프 마스터 캠핑카-은하모빌 유로마스터-자동차시대캠핑카 ACE 르노마스터 300L-르노 마스터 기본 구조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승합 15인승 베이스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확장된 실내 공간으로 제작될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 오토매틱은 물론 또 다른 유럽 모터홈의 수입이 가능하지 않을까란 막연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과도기적인 혼돈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듯하다. 국내 전시회를 통해 출시된 르노 마스터 베이스의 모터홈, 캠핑카는 업체의 인지도와 출시 시기, 레이아웃에 따라 극과 극의 편차를 보이지만 가성비와 실용성에 있어서는 국내 R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RV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성과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어 알비어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고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출시되는 신제품들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이어 2-3편에서는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르노 마스터 캠핑카를 소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