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하우스는 30년 이상 RV를 만든 일본의 제조사로 도요타 하이에이스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레이아웃의 캠퍼밴을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선두에 있는 윙스 프리미엄 모델(WINGS Premium)을 만나보자.
2019년 새로운 윙스 프리미엄 역시 도요타 하이에이스(슈퍼롱 캠퍼밴 특장차)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전체 길이 5,380mm, 전체 너비 1,880mm, 전체 높이 2,285mm에 승차 인원 8명이며 3인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이란 말에 걸맞게 각 라인은 차별화된 색상과 레이아웃,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윙스 프리미엄은 실내 전체가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하였고, 가구나 창문 모서리에 블랙라인으로 마감해 포인트를 주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사이사이 크고 작은 조명을 배치해 시각적으로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 준다. 후면 도어 전체가 개방되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답답함이나 짐을 옮길 때 어려움 없이 편리하다.
운전석 뒤 실내 공간을 살펴보면 운전석 바로 위에 전체 시설을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과 TV를 설치했다. 보기만 해도 푹신한 소파에 앉거나 혹은 누워 즐길 수 있다. 운전석과 2열 시트 경계에 고광택 재질의 테이블은 중앙에 컵을 넣을 수 있는 홀더가 있고 덮개를 열면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수전과 싱크볼이 나타난다. 하부에는 청수 및 오수통을 적재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다.
2열 시트부터 후면 라운지 및 침실 공간에서 돋보이는 건 두툼한 쿠션이다. 2열 시트는 마치 영화관 VIP석에 온 듯한 거대하고 안락한 의자로 회전 및 접어서 변형이 가능하고, 팔걸이와 발 받침까지 마련되어 사용자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고려하였다. 시트를 회전하면 후면 라운지 공간의 일부로 활용하거나 변형한 침대 시트와 연결할 수 있다.
후면은 휴식 겸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L자형 구조와 ㄷ자형 구조 중에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ㄷ자형 구조에서 가운데 테이블을 내리고 등받이 시트를 배열하면 1,800mm*1,690mm의 넓은 취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낮에는 테이블을 놓고 쉬거나 식사할 수 있다. 전면의 TV 방향으로 있을 때는 영화관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후면 문을 개방하고 생활할 때는 자연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게 한다. 후면 소파 아래 공간은 침대 모드로 바꿔 짐을 적재하고 운행할 수 있다.
윙스 프리미엄은 구동 방식 등의 분류에 따라 12가지로 나눠 가격의 변동이 있다. 상세한 가격 사항 및 다른 프리미엄 라인업 모델에 대하 더 궁금한 점은 세컨드 하우스(www.sh-zoo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