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가격파괴 오프로드 트레일러, PARKES 11
[영상뉴스] 가격파괴 오프로드 트레일러, PARKES 11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1.1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프로드를 즐기는 알비어라면 가슴이 두근두근할 엔트리급 모델이 나타났다. 바로 세계가 인정한 경이로운 자연과 오프로드의 천국, 호주에서 온 오프로드 트레일러 파크스 11(PARKES 11)이다.

[더 카라반 TV - 파크스 11 리뷰영상]

[PARKES 11 주요제원]

전체 길이┃5,180mmㆍ전체 너비┃2,300mmㆍ전체 높이┃2,100mmㆍ공차 중량┃1380kgㆍ취침 인원┃4인

파크스는 호주의 유명 RV 제조사인 이지트레일러(EZYTrail Camper Trailer)가 만든 팝업 타입의 트레일러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코리아디앤아이가 파크스 11, 13, 18 모델을 수입하여 판매 중이다. 호주에서는 현재 파크스 13, 15, 18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파크스 11 모델은 ㈜코리아디앤아이가 국내 환경에 맞춰 별도 제작되는 한국형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파크스 11 모델의 지하주차장 진입 모습/ 보관이 용이
파크스 11 모델의 지하주차장 진입 모습

호주 트레일러가 현지 환경에 맞춰 제작하다 보니 무겁고, 비싸다는 인상을 주었던 것에 반해 파크스 11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온/오프로드에 자유로운 점, 지하주차장에도 보관이 용이한 규격이라는 점 등 강점을 인정받아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파크스 11 팝업된 모습
파크스 11 팝업된 모습

외형을 살펴보면 국내 판매되는 파크스 모델 중 가장 작은 파크스 11은 기존 파크스의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을 잇고 있다. 곡선보다는 사방이 각진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트레일러의 와일드 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커다란 M/T 오프로드 타이어와 수동으로 팝업되는 천정까지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내구성에서는 한 치의 의심도 필요 없는데, 직접 중국의 제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한 바로는 호주의 거친 자연을 달리는 만큼 차원이 다른 강력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되고 있다. 

파크스11 전면 스토리지
파크스11 전면 스토리지

오프로드 트레일러 특성상 장시간 야외 생활을 할 수 있게 파크스 11 모델에도 곳곳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먼저 트레일러 앞에 넉넉한 전면 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양옆으로 가스통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고, 출입구로 가기 전 바로 측면의 긴 스토리지를 만들어 좌우 어느 쪽으로든 수납할 수 있게 도어를 달아놓았다. 그리고 출입구를 지나 중앙 측면과 후면에도 각각 작은 스토리지와 제리캔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야외 슬라이딩 주방
야외 슬라이딩 주방

침대 하부에는 파크스의 볼거리인 슬라이딩 야외 주방이 숨어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튼튼하며 다리를 고정시켜 사용하면 된다. 꽤나 커다란 야외 주방은 4구 가스버너와 개수대, 트레이, 확장 조리대로 구성되어 있다. 차체 아래에는 대형 청수통(100L)이 있는데 샤워나 설거지 등 생활용수로 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2m 외부 어닝(옵션)과 어둠을 밝혀줄 어닝등, 220V 전기 인입구, 스페어 타이어, AGM 200A 배터리 등이 탑재되어 있다. 

전면 내부 시설의 모습
전면 내부 시설의 모습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콘트롤 패널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콘트롤 패널
내부에서 본 천정 팝업 모습/ 헤키창 주변에 조명 등 있고 그외 터치식 조명으로 밝게 비춰줌
내부에서 본 천정 팝업 모습/ 헤키창 주변에 조명 등 있고 그외 터치식 조명으로 밝게 비춰줌
침상모드/거실모드의 내부 전경
침상모드/거실모드의 내부 전경-침대 아래로 슬라이딩 주방과 수납공간 배치

버튼식 전동 스탭을 밟고 안으로 들어가면 한눈에 내부공간이 보인다. 실내 전면에 컨트롤 패널과 , TV, 오디오, USB 시가잭, 12V 소켓, 수납함이 있고 대부분 공간을 U자형 소파와 테이블이 차지한다. 테이블을 변환하여 매트리스를 올리면 대형 침대가 등장해 4인이 취침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침대 아래로는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천정을 팝업하면 서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넓어지고, 수동 팝업 방식이지만 가스 쇼버가 있어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파크스 11은 화장실이 없는 모델로 텐트의 감성도 많이 느껴지는 트레일러다. 호주의 카라반이 유럽과 미국식의 경계에서 그 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파크스 11 모델도 그러하다. 파크스 11 모델 기본형 판매 가격은 1,99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냉난방(에어컨, 무시동히터)과 어닝 등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코리아디앤아이는 파크스 11 모델 외에도 본지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파크스 13 모델과 더 큰 사이즈의 파크스 18 모델도 수입하고 있다. 현재 4곳의 지역판매점을 두어 판매 및 AS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파크스를 직접 보고 싶거나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카사운드캠핑(서울/경기, 010-4461-6691), 우리캠프(전라, 063-291-3385), 뉴현대카캠핑(대구, 053-524-2436), 손프로카오디오캠핑(포항, 010-8585-0886)에 확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