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 신선함을 더한, TABBERT PEP
전통에 신선함을 더한, TABBERT PEP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11.2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라반살롱에 소개된 새시즌 PEP

전통적인 TABBERT 카라반의 품질에 개성있는 컬러를 적용한 카라반 타버트 PEP은 신선했다. SUNNY YELLOW, MINT BLUE, BERRY RED 3가지 색상은 외부의 데칼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다. 소파의 하단 등받이는 물론 침실 공간과 화장실 벽면, 커튼까지 동일한 톤으로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다.

PEP은 490 TD, PEP 540 E, PEP 550 DM 3가지 모델에 적용된다. 가장 일반적인 4인 레이아웃의 PEP 490 TD 모델은 전면부가 침실, 후면부가 U자 구성으로 전체 길이가 7,310mm이며 1,600kg 모델이다. 반면 전면부가 트윈 싱글 베드 구성인 PEP 540 E 모델은 7,850mm에 침대의 독립된 취침이 장점인 모델이다. PEP 550 DM 모델의 후면부 이층침대와 아늑한 침실, 중앙의 리빙룸은 6인 취침 구성으로 좌우를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모습이다.

PEP의 등장으로 타버트 카라반은 한 층 젊어진 모습이다. 정장을 차려입고 점잖게 중후한 멋을 풍기던 모습에서 캐주얼한 청바지에 가벼운 티셔츠를 하나 걸친 밝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전면부의 사선으로 처리된 좌우 데칼은 PEP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좌우측으로 부드럽게 그래픽이 이어진다. 엔트리급의 살짝 저렴한 가성비가 아니라 타버트 본연의 이미지를 개성으로 표현하는 PEP 라인으로 거듭난다.

PEP 550 DM의 실내로 들어가 보았다. 민트 컬러가 들어가서인지 커튼과 소파, 주방의 측면은 물론이고 상단부의 수납장까지 포인트 컬러가 적용되어 있다. 나무결의 패턴 속에서 한층 밝은 민트 컬러의 가구를 보니 완전히 다른 모델을 보는 느낌이다. 연식에 따른 세부적인 디테일의 차이와 외부의 PEP 데칼, 선택 적용된 컬러 데칼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나란히 옆에 전시된 기존의 카라반들은 좀 더 세련미와 중후함을 느끼게 한다.

타버트 카라반은 알비어의 움직임과 조명,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 대한 모든 사항을 섬세하게 고려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물론 난방과 열기를 최대한 고르게 분산할 수 있는 공학적인 설계를 반영하였다.

PEP 라입업의 모델은 소파 변환시 가볍게 당겨 쉽게 침대로 변환할 수 있고 모던한 LED 조명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충전을 위한 커넥터,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창, 개선된 옵션 등이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트루마 듀얼 컨트롤 CS, 가스 필터, 사운드, TV 거치대, 블루투스 오디오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재 사용, 공기 순환 시스템 등 알비어의 쾌적한 알빙을 위한 타버트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TABBERT PEP 모델의 현지 기본 판매가는 약 4천만 원이며 옵션과 운송비 등 모든 것이 더해지면 5천만 원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abbert.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