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3 패키지 적용으로 더 멋스러운 쏠레어220 DSFB
GT3 패키지 적용으로 더 멋스러운 쏠레어220 DSFB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7.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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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리버 명성 그대로

 

울트라 라이트 트레블 트레일러로 분류되는 쏠레어 220 모델은 GT3 패키지가 적용되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럭셔리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최근 크고 편안한 중형급 모델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미국 트레일러의 최대 장점인 견고함과 풍부한 옵션, 뛰어난 확장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쏠레어220은 그 어느 카라반 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다. 쏠레어 220을 통해 미국 트레일러의 숨겨진 매력을 알아보자. 

세련된 디자인과 확장성 주목

전동 어닝과 확장 전/후 외형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쏠레어 모델은240, 220두 가지로 이번에 소개될 쏠레어220 DSFB는 2017년식에GT3패키지가 적용되면서 외관의 세련미와 멋스러움이 업그레이드 됐다.다크 그레이와 화이트의 심플하지만 강렬한 대비는 외형의 큰 변화 중 하나다.여기에 전면부의 부드러운 곡선과 이어지는 후면부 직선의 각 잡힌 본체,측면 곳곳에 이어지는 외부 데칼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주행 중의 라이트까지 밝히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다른 모델에 비해 전체 높이와 최저 지상고 역시 높아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쏠레어220은 크고 길다는 인상보다는 넓고 고급스럽다는 것이 강하게 스친다.업그레이드와 함께 밖으로는 전동 잭과 전동 어닝,안으로는 다이넷과 주방 확장,퀸사이즈의 독립 침실의 구성 등 편의성이 향상되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모델이다. 

내부 확장 전/후 모습

지금까지 소개한 소형 미국 트레일러와는 다른 범주의 모델로 안을 살펴보면 출입구부터 중앙 싱크대, 소파, 주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평소 상태에서 중앙 싱크대 측면 하단의 스위치를 누르면 트렌스 포머처럼 양옆이 확장되며 소파, 테이블을 포함한 다이넷 공간 전체가 외부로 펼쳐진다. 그리고 반대쪽 주방도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 수납장, 냉장고 등이 외부로 확장되어 약 2배 정도 넓어진 공간을 드러내며 미국 트레일러만의 확장성을 뽐낸다. 

후면부에서 본 리빙룸 전경
다이넷을 변환하여 완성된 침대

마치 가정집 거실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으로 확장을 마친 사이드 다이넷에는 4~6명이 둘러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변환하면 2인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확장을 마친 쏠레오 220의 좌우 폭은 소형 카라반의 실내 길이와 비슷할 정도로 넓다. 

전면 침실과 수납공간
샤워부스가 마련된 

퀸사이즈의 베드를 품은 전면부 침실은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하여 좌우로 출입이 가능하며 상단과 옆면에 빼곡히 마련된 수납공간 구성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침대 정면의 TV는 라운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고,개별 조명과 냉난방 시스템이 침실의 쾌적함을 살린다.

화장실은 라운드 타입의 반투명 샤워부스와 미국 특유의 토일렛과 세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욕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채광,환기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고 넓어 사용에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팔로미노 쏠레어220 DSFB평가

주력인 240 BHS에 비해 중앙의 리빙룸이 강조된 쏠레어220은 좌우 확장이라는 카드로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고 적중했다.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전동으로 바뀌어 운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쏠레어220을 통해 미국 트레일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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