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TOW CAR! REXTON SPORTS 픽업트럭
주목받는 TOW CAR! REXTON SPORTS 픽업트럭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3.20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SUV 시장은 최근 5년 86%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아웃도어 활동의 증가는 다양한 종류의 SUV를 만들고 있지만 온오프로드의 주행 성능과 견인차라는 전제 조건을 대입한다면 절반 이상이 선택에서 멀어질 것이다. 정통 오프로더의 피가 흐르는 견인차로서의 렉스턴 스포츠, 주목 받는 이유를 살펴본다.

다이내믹하고 익사이팅한 라이프스타일에 알빙을 하고 있는 유저라면 우선 강력한 견인 성능에 주목할 것이다.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몇몇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제원상으로 살짝 떨어진다. 181ps/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 은 저속에서 강력한 견인력을 발휘하고 있고 견인차로 활용되는 대부분의 SUV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지만 가성비로 따진다면 2~3대의 경쟁 모델과 우위를 다투게 된다.

NVH 성능을 강화하고 저온 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 4Tronic 시스템과 차동기어잠금장치를 적용하여 견인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최신 모델이다. 완전히 달라진 외부 디자인과 우람한 차체는전폭 1,950mm에 휠베이스는 3,100mm, V-Disc로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고 후륜은 5링크 다이내믹 현가장치를 적용하였다. 픽업트럭으로는 다소 무거워 공차 중량 1,990~2,100kg이지만 이는 피견인차의 선택 폭을 넓히는 요소, 대부분의 유럽 카라반은 견인 가능하고 서스펜션의 보강이 이루어진다면 미국 트레일러도 견인하기에 유리한 조건일 것이다. 하지만 SUV 기반의 픽업 트럭을 선호하는 것은 넓은 적재 공간과 5인승이라는 장점, 저렴한 유지비용과 초기 구입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다.

픽업트럭은 다소 밋밋한 외관이 단점이었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상품성이 높고 잘 다듬어져 멋스럽다. G4 렉스턴과 거의 동일한 인테리어 적용은 물론 쾌적함, 주행 성능, 외부 데크 적재 공간은 SUV와 전혀 다른 특징을 갖게 된다. 물론 2열의 한계를 갖지만 레저 활동에 있어서는 장점일 것이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하여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 등의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등이 더해진다면 편안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