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의 모든 것, 카라반살롱 2018 개막
RV의 모든 것, 카라반살롱 2018 개막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8.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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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카라반살롱 전경

지상 최대의 RV 이벤트 ‘카라반살롱(CARAVAN SALON) 2018’이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1987년 시작하여 매년 규모를 키우며, 전 세계인이 발걸음 하는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 전시회를 찾았던 23만여 명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카라반과 모터홈을 비롯한 2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RV(Recreational Vehicles)와 각종 장비 및 부품 등 전시된다.

카라반살롱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호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비즈니스를 펼치는 최고의 RV 무역 박람회로 트렌드의 중심이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번에도 하비(Hobby), 펜트(Fendt), 하이머(Hymer), 비스너(Bürstner), 아드리아(Adria), 데스렙스(Dethleffs), 크나우스(Knaus), 타버트(Tabbert) 등 유명브랜드와 다양한 기업의 2019 시즌 신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전시회 외에도 회장 안팎에서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카라반살롱 특성에 맞게 전시회 기간동안 카라반/모터홈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3500개의 주차 공간이 갖춰진 대규모의 카라반센터를 제공한다. 카라반센터는 또 하나의 전시회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전세계 다양한 RV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에 이용객을 위해 센터 내 다양한 공연과 케이터링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18홀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는 ‘스타터월드(Starter World)’서는 처음으로 카라반/캠버밴 등의 임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전문가로 팀을 꾸려 초보 알비어(RVer)와 기존 사용자들의 상담을 진행한다. 기술적인 것은 물론 올바른 사용법, 캠프장 선택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라반살롱과 함께 개최되는 하이킹 및 아웃도어 전시회인 ‘투어나투어(TourNatur)’에서는 27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명소를 촬영하여 제작한 멀티 비전 쇼 ‘드림투어시네마 (Dream Tour Cinema)’, 60-70년 대 빈티지 카라반을 전시한 캠핑 ‘올디 클럽(Camping-Oldie-Club)’을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카라반/모터홈 등 시장이 활성화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매년 국내 알비어의 카라반살롱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본지 역시 8월 24일부터 독일 현지를 방문하여 각종 신제품과 부대행사 등 ‘카라반살롱(CARAVAN SALON) 2018’의 열기를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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