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SUV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동차로 카라반을 견인한다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프레임 바디니 유니 바디니, 모노코크니 하는 이야기는 온라인상에서 프레임 바디가 아니면 휘어진다, 찢어진다, 후회한다는 등의 댓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 순간이 오면 망설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 해보았다. 2년 동안 맥시멈 상태로 운행해본 결과, 온라인 상의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2014년식 그랜드 피카소와 함께

해외의 캠핑카 베이스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은 이름이 있다. 바로 '피아트 듀카토', 하지만 국내에는 디젤 인증 문제로 이 모델을 언제 볼 수 있을지 미지수로 남는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캠핑카 베이스로 활용되고 다양한 레이아웃의 모델들로 거듭나고 있지만, 국내에는 르노 마스터, 벤츠 스프린터 외 대부분의 수입 캠핑카는 디젤이 아닌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 수입,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배기량의 화물 트럭은 오늘도 국내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지만 왜, 중간 사이즈의 이 모델들은 이렇게 높은 장벽에 막혀 있

2021년 유럽 RV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작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끝마쳤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전해지는 소식 외에 국내에서 2021년 신제품에 대해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Caravan Salon Media Center를 통해 어떤 모델들이 등장했으며 국내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나름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몇 해 전부터 서서히 늘어가고 있는 캠퍼밴 + 팝업 텐트 구성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피견인차(카라반)과 모터홈

2019년 초 국내에 소개된 르노마스터 15인승 미니버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미니 버스라 불릴 수 있는 모델은 한정적이다. 르노 마스터 15인승의 경쟁 모델 쏠라티와 한 체급 위인 카운티, 레스타 정도의 모델을 제외하고는 마을버스에서 대형 버스로 넘어가버리기 때문이다. 르노 마스터 13인승, 15인승 미니버스에서 유독 15인승 모델이 주목받는 데에는 사이즈에 대한 경쟁력과 가성비, 실내의 구성, 내구성, 휠베이스 등의 사이즈에 대한 장점을 빼놓으면 다른 부분은 밴 타입과도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이게 된다. 르노 마

독일의 명품 카라반 비스너(Bürstner)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주)스타카라반(Starcaravan)은 2013년 10월 한국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레이아웃의 모델들을 소개하며 굳건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는 KABE, Roadtrek, 3dog, Caravalair, Starlet 등 좀 더 다양한 카라반과 모터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현재 비스너 카라반은 PREMIO 라인업과 AVERSO 라인업으로 크게 나누어지고 PREMIO LIFE, PREMIO, PREMIO PLUS, LIMITED 외에 AV

O 아니면 X로 양분되는 이분법!양자택일의 내용으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한다. 모든 것을 흑백의 논리 혹은 이분법, 양분법, 양자택일로는 다룰 수 없지만 당신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이다.1. 주차장에서의 취사 행위는 합법이다(X), 불법이다(0)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관해서이다. 주차장은 주차를 위해 자동차를 세워두는 공간이며 본래의 목적이 끝난 후에는 바로 이동하여 다음 이용자가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로 만들어진 곳이다. 사설 주차장에서 취사 행위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제2회 인천 스포츠 · 레저 · 골프산업 박람회」가 2020년 12월 4일(금) ~ 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에 개최되는「제2회 인천 스포츠 · 레저 · 골프산업 박람회」에서는 스포츠 및 레저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레저차량용품, 아웃도어용품, 등산 및 캠핑용품, 자전거, 골프장비 및 골프용품, 헬스∙피트니스, 구기 스포츠용품, 익스트림∙레저용품, 기타 스포츠 및 레저관련 제품” 등 관련 브랜드와 신제품

국내 RV 시장은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회 전반의 인프라와 인식은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캠핑카, 카라반, 알비어의 숫자는 수치일 뿐 지방 자치 단체와 캠핑장은 아직도 10년전 유행하던 캠핑 위주의 사고 방식과 시설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아직까지 국내 RV 시장과 RV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작아서일 수 있지만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몰라서일 수 있다. 예전 카라반 살롱의 자료를 살펴보며 우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종종 이슈가 되고 있는 카라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제2회 인천 스포츠 · 레저 · 골프산업 박람회」가 2020년 12월 4일(금) ~ 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에 개최되는「제2회 인천 스포츠 · 레저 · 골프산업 박람회」에서는 스포츠 및 레저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레저차량용품, 아웃도어용품, 자전거, 등산 및 캠핑용품, 골프장비 및 골프용품, 헬스∙피트니스, 구기 스포츠용품, 익스트림∙레저용품, 기타 스포츠 및 레저관련 제품” 등 이 있다.이번 박람회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16회 스포츠ㆍ레저산업 박람회’가 11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행사들이 취소되었다가 재개되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평일임에도 첫날부터 열기가 뜨거웠던 현장 모습을 전한다.주목할 모델은 ㈜가자의 렉스로버다. 작년 12월 부산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됐던 렉스턴 칸 축 연장 캠핑카 렉스로버에 대한 소식을 많은 이들이 기다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렉스로버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사이즈만 보면 대형 캠핑카로 장기 여행, 편안한 보금자리

국내 RV 시장에서 캠핑카라는 단어는 적어도 스타렉스 사이즈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스타렉스 역시 성인이 실내에서 완전히 서 있기에는 무리이며 외형의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성인 두명이 누우면 실내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해 버린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형태가 바로 팝업 텐트를 통해 실내의 전고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두 명의 추가 취침 공간을 확보한 초기 캠핑카 정확히는 이동식 업무용 차량의 모습이 된다. 하지만 이 베이스의 수많은 레이아웃과 제작사별 파생 모델에 비해 르노 마스터라는 다크호스의 등장은 국내 RV 시장의

2020년 10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는 홈인테리어테크 전시회가 열린다. 레저 존에서는 월든 모빌, 드림캠핑카, 스타카라반, FF캠핑카, 유로밴 등 국내 RV 제작사와 수입사의 최신 모델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규모나 전시된 RV의 종류가 많지 않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전시장을 찾기 바란다. 월든 모빌의 컴포트 시리즈는 화장실이 없는 컴포트 기본형과 화장실이 적용된 컴포트 플러스 모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가장 실용적인 레이아웃과 가격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형으로

글로벌 전시 주최사 리드케이훼어스(유)와 국내 최대 글로벌 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홈인테리어테크가 10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홈, 홈IT, 홈엔터, 주방가전, 소형가전, 헬스 케어 등 빠른고 정확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캠핑카레저존이 구성된다. 캠핑카레저관에서는 월든모빌, 제일모빌, 드림캠핑카, 스타카라반, 유로밴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는 5개의 제조업체가

국제 레저산업의 중심 부산에서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캠핑카 & 레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벡스코 제 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가 주최하고 한국레저자동차협회가 주관, 부산의 대표방송인 KNN이 주관 방송사로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용품을 만날 수 있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전시회에는 그린컴포지트, 나인캠핑카, 다온티앤티, 델타링크, 동일이앤시, 듀오탑, 드림캠핑카, 마레, 밴텍디엔씨, 빅토리알브이, 스타모빌, 스타카라반, 스페이스, 월든모빌, 에어밴, 에이스캠퍼, 예스알브이, 오토홈스, 와이제이

다양한 '캠핑카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2020년 2월 28일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의 개정 주요 내용과 시행 규칙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과 캠핑카 활성화를 위한 조치는 같은 맥락이지만 국내 RV 산업에 있어서는 별개의 카테고리임으로 분리해서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다. 국토부의 보도자료를 인용하자면 여가문화의 발달로 캠핑용자동차(캠핑카)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19년말을 기준으로 전체 캠핑카 24,869대는 14년말 (4,131대) 대비하여 약 6배의 증

독일 Pössl 그룹의 고급 캠퍼밴 브랜드 글로브카(Globecar)에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름처럼 우아한 엘레강스(Elegance)다. 이 라인에는 총 3가지 레이아웃이 있다. 로드스카우트 R(Roadscout R), 글로브스카우트(globescout), 캠프스카우트(campscout)로 오늘 소개할 모델은 글로브스카우트 엘레강스이다.베이스는 시트로엥 점퍼와 피아트 듀카토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도 글로브카가 제공하는 10가지 다채로운 선택지 중 취향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전체 길이 5,998mm에 너비 2,050

2020년은 국내 알빙 시장, 카라반 카테고리에 있어 상당히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매년 봄부터 시작되는 신상 카라반의 국내 입고, 런칭 소식과 함께 판매가 가장 급상승할 휴가 시즌이 지나도록 국내에 도착한 2020년 모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제한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캠핑카 관련 법규의 개정에 있어서도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호불호는 나뉠 수 있지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 이면에서 직접적으로 와 닿은 세금, 차고지 증명, 견인장치의 인증 등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상당한 반발을 가져오게 된다.2020년 최신 모델을 가장 처

사람들의 취미 활동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일년에 한 두번 유명 관광지를 찾는 정도의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행태들이 못마땅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답답한 일상생활을 잊고 자연과 함께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어리거나 혹은 정년 후의 여유로운 시간이 있는 부부에게는 여행의 동반자로 캠핑카를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자동차 보급률이 낮았던 30여년 전만해도 여행을 다니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연중 행사로 텐트를 짊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제16회 동아 스포츠 · 레저산업 박람회」가 2020년 11월 5일(목) ~ 8일(일)까지 일산 KINTEX(제1전시장)에서 「제2회 인천 스포츠 · 레저 · 골프산업 박람회」가 2020년 12월 4일(금) ~ 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에 개최되는「동아 스포츠 · 레저산업 박람회」에서는 스포츠 및 레저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레저차량용품, 아웃도어용품, 자전거, 등산 및 캠핑용품, 골프장비 및 골프용품

언택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차박이란 단어가 무차별로 사용되고 있다. 캠핑, 알빙은 물론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양한 미디어에서조차 차박에 최적화된 자동차를 소개하고 있다.차박이란 용어와 자동차를 이용해 야외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며 잠을 자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차박이란 단어에 젊은 층과 노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왜일까, 그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본다.차박과 알빙의 경계는 모호하다. 캠핑과 알빙은 텐트 vs RV(카라반, 캠핑카, 트레일러, 루프탑텐트) 를 포함하는 텐트가 아닌 형태로 구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