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살랑거리는 아침.배낭 하나 달랑 메고 ‘후풍도’에 도착했다. 섬에서 부는 상큼한 바람을 맞으며 하추자를 향하여 꼬닥꼬닥 걷는다. 바람도 머물다 가고, 고깃배, 어부들 그리고 물새들도 쉬어 가는 섬 후풍도에는 어떤 금은보화가 여행자를 맞이할지 기대가 된다.42(사이) 좋은 추자도총 4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예전에는 ‘후풍도’라 불렸다. 탐라국으로 가기 위해 지나는 배가 바람을 만나면 잠시 머물다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추자’라는 지금의 지명 유래는 여러 설이 있지만, 추자나무(楸)가 무성하여 추자도라 부르

계방산 오토캠핑장은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강원 평창군 계방산에 위치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천연 휴양림이 어우러져 알비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평창 휴게소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속사 IC, 속사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오대산 자락의 서쪽에 위치한 계방산과 홍천군 내면으로 이어지는 운두령 표지를 만날 수 있다. 운두령 고갯마루를 오르기 시작하는 초입 삼거리에서 우측 계곡을 약 5분 따라가면 계방산 오토캠핑장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관리 사무소가 나온다. 카라반, 오토캠핑 사이트의

자동차는 공로 상에서 고속으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이다.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미래형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동차는 바퀴가 4개인 일반 자동차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륜차 영역도 바로 자동차에 포함된다는 뜻이다. 즉 우리가 언급하는 오토바이를 뜻한다.이륜차 영역은 일반 운전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영역이어서 정부도 그렇고 민간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일반인의 시각이 워낙 부정적이고 이륜차 영역 자체도 자정적인 기능이 약하며, 시민단체도 없고 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대가야승마캠핑장은 가족이 주변을 둘러보며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캠핑장 구역은 A, B, C, D로 나뉜다. A1~A15 사이트는 5.5*7.5미터로 일부 사이트는 장박 카라반이 서 있다. 중앙 B1~B8 사이트는 6*7.5미터의 사이즈로 나무를 중심으로 좌우에서 들어가는 배치이다. 오토캠핑장으로 사용되는 C 사이트는 6*7, 6*8, 5*9미터 등 다양한 사이즈지만, 카라반으로 진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상가옥이란 이름의 방가로 형태의 숙박 시설을 예약해 활용할 수 있다.

카라반, 트레일러의 견인 혹은 모터홈, 캠퍼밴을 운용하다 보면 후방의 상황과 후속 차량의 움직임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 물론 후방 카메라와 첨단 장치들이 있다면 추월 차로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주어 원활한 흐름을 만들 수 있지만 모든 RV에 이런 안전 관련 용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에서 자주 사용하는 토잉 미러, 확장 미러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자 한다.견인차를 위한 토잉 미러 준비다양한 브랜드의 크고 작은 견인차만큼이나 토잉 미러는 수많은 종류와 형태, 기능, 가격대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어느 제품이 좋고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처음은 있다. 카라반을 처음 접하고 견인을 하기 위해 대형 트레일러 면허 혹은 소형 견인 면허를 따고 견인차의 보강 작업은 물론 견인장치를 장착하고 카라반을 구입하는 기본 과정부터 옵션 장착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이 과정이 가장 즐거운 행복한 고민의 시간일 수 있다.견인을 위한 면허카라반의 견인이 어려운 것은 전진보다는 후진이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익숙치 않은 피견인차 즉 카라반의 움직임에 당황할 수 있다. 핸들을 어디로 돌려야 할지, 이 정도가 맞을지, 반대로 돌아가기도 하고 각도 조절에 실패할

알빙의 설레임은 초보든 전문가든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다년간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안전한 알빙을 즐기던 사람들이라면 출발 전 체크 리스트가 이미 머리 속에 입력되어 있을 것이다. 초보 알비어를 위한 출발 전 체크 리스트를 정리해 본다.출발 전 카라반 체크하기카라반과 견인차를 연결하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이다. 들뜬 마음에 가볍게 살펴보거나 잊기 쉬운 항목들이지만 체크 리스트 점검만으로도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고 소중한 RV를 지키고 알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집에서 출발

카라반 사이즈와 사용 인원, 무게카라반을 구입하고 가족과의 편안한 알빙을 즐기기 위해 관련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많은 모델을 비교하며 구입을 망설이는 예비 알비어라면 이번 포스팅을 보며 생각을 정리해 보길 바란다. 카라반의 사이즈는 사용 인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관 및 운행의 스트레스가 없는 실내 길이 3미터 전후의 소형 모델은 4인 구성원이 카라반 안에서 쾌적한 알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반대로 너무 사이즈가 커지면 그만큼 초보에게는 견인 시의 스트레스와 주차, 보관에 따른 문제로 상당한 골치거리가 될 수 있다. '

잡지는 하나의 제호 아래 여러 주제의 내용을 담아 책처럼 제본해 일정한 발행주기로 발간되는 정기간행물을 말한다. 미디어 역사상 최초의 정기간행은 1665년 프랑스에서 주간으로 발행된 ‘주르날 데 사방(Journal des Savants)’으로 알려졌다. 영어로 저널(journal)이라는 말이 프랑스어에 해당하는 주르날에서 탄생했다.같은 해 영국에서 최초의 과학 정기간행물 ‘로열 소사이어티스 필로소피컬 트랜잭션스(Royal Society's Philosophical Transactions)’가 월간으로 발행되었고 연이어 유럽의

‘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은 자연이 주는 푸르름과 금강을 바라보는 시원스러움이 일품이었다. 부여와 공주, 청양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주변 지역의 소음이나 간섭이 적어 편안한 휴식처로 적합하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어닝과 그늘막은 필수지만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한 가족이라면 즐거운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양 동강리 오토 캠핑장 주요 시설 소개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은 A 구역(50㎡ 이상) 18개 사이트와 B 구역(50㎡ 이하) 24개 사이트로 구성되었고 진입로의 관리사무실 옆으로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등의 기반 시설이 마련

About 자기인증 그리고 기술검토국내의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든 RV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 검토 후 안전검사와 인증을 모두 마친 자동차들이다. 도로 운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정박형 RV라면 직접 수입, 제작 후 목적지로 실어서 납품, 설치하면 되지만 자작이거나 수입되어 판매 혹은 도로를 주행하기 위한 모든 RV는 이 곳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과연 어떤 검사와 절차를 거치게 되는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직접 찾아보았다.카라반 자기 인증에 대한 기본 이해유럽 카라반, 미국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크고 작은 해수욕장은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그 중에서 최근 알빙의 성지 중 하나로 불리는 캠핑장이 있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았다. 태안읍에서 약 10km 남서쪽에 위치한 첫 번째 해수욕장 몽산포는 천혜의 자연 비경과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드넓은 백사장, 다양한 축제, 바다, 솔숲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몽산포 해수욕장을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몽산포 청솔캠핑장이 남쪽으로 몽산포 오토 캠핑장, 몽산포오션캠핑장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도 크고 작은 캠핑장과 펜션들이 즐비한 곳이다.오늘 소개하는 몽산

자동차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난 130여 년의 내연기관 역사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역시 주도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이를 섞은 공유경제이다. 일각에서는 CASE를 언급한다. ‘Connected’ 커넥티드카, ‘Autonomous’ 자율주행차, ‘Sharing’ 모빌리티 쉐어링, ‘Electrical’ 전동화를 뜻한다.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1년이 빨리 변한다고도 한다. 그 만큼 기존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누가 몸을 많이 섞고 적과의 동침도 즐기는 문화가 필요한 분위기이다

CITY BOY Maisonette 350의 변신카라반과 미국 트레블 트레일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 신기한 모습으로 다가선다. 특히 에어스트림을 닮은 반짝거리는 알루미늄 재질의 메조네트 모델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마이 스타일에서는 파주에 위치한 ‘언니네 작업실’ 뜨개 공방을 찾아 메조네트와 뜨개 공방 작업실로 사용하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CITY BOY, 메조네트 350의 특징Maisonette; 시티보이 이엔지에서 제작한 작고 귀여운 메조네트 350 모델은 에어스트림의 외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국내 RV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부의 규제와 RV 관련 인식은 10여년 전에 머물러 있다. 캠핑카와 카라반, 트레일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트럭캠퍼에 대한 이슈와 문제들은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는 RV의 용어 정의가 되어 있지 않고 정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 불법이 아닌 무법 상태이기 때문이다. 무법이라고 해서 무법천지를 떠올릴 수 있지만 빠른 시일 내 RV 관련 규정과 법규가 정리되길 바라본다. 사진의 포드 F350 모델에는 랜스 850, 975, 995, 1062 모델을 결합할

자동차에 포함되는 각종 옵션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충성고객을 유지하는 큰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소비자의 자동차 평가가 한두 가지 요소가 아니라 종합적으로 감각적으로 판단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가성비 높은 이미지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디자인이나 연비, 가격, 내구성 등 유지비, 각종 옵션 등이 조합되어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형태가 최근의 소비자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메이커 입장에서는 국제적으로 환경 요소가 가미되고 고연비 특성은 기본이고 여기에 소비자의 목

국내 RV 시장은 크게 피견인형 '카라반', '트레일러'와 엔진이 달린 '캠핑카', '모터홈', '캠퍼밴'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럽, 영국 카라반과 트레일러는 가스 히터나 고급형 모델은 냉각수를 통해 라디에이터 개념의 히터를 통해 공기가 데워지는 방식의 난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RV, 알비어들의 요구 사항은 공기를 데워서 순환하는 방식 외에 온돌의 영향인지 바닥난방을 요구하고 있다. 난방과 온수 사용에 있어 RV의 사이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에 준공된 10만평 규모의 시민공원이며 남사당 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사계절 썰매장, 잔디광장, 수변공원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안성시의 공원이다.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한 안성맞춤 캠핑장은 총 88개 사이트로 카라반이 출입할 수 있는 오토 캠핑장 24면, 데크 12면, 일반 35면, 정박형 카라반 7개소, 글램핑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 캠핑장은 10x8m 규모의 파쇄석으로 500급 전후의 카라반이라면 큰 불편이 없고 단지 나뭇가지와 파쇄석의 파임 등을 유의하면 된다. 매점, 샤워장

알빙을 즐기는 알비어라면 누구나 ‘AIRSTREAM’을 알고 있을 것이다. 18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에어스트림의 역사는 1920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도 모든 알비어들의 꿈이자 로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의 에어스트림은 1980년을 기준으로 알루미늄 판재 자체냐 합금 재질의 소재를 사용 한 모델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빈티지와 오리지널 그리고 현대의 에어스트림으로 나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1969년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는 30년 만에 외부 디자인의 큰 변환기를 맞이한다. 달에

알빙을 시작하는 알비어라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발전기 구매에 대해 고민에 빠져보았을 것이다. 특히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노지를 찾거나 에어컨 사용 혹은 배터리 충전, 전기 조명 등을 사용하기 위해 소형 저소음 발전기를 활용하는 알비어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대부분의 RV에는 기본적인 배터리와 태양광 충전 시스템, 절전형 LED, 조명 등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왜 발전기가 있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남는다. 국내에 잘 알려진 발전기는 혼다, 야마하, 한도 등 많은 브랜드의 1kw, 2kw, 3kw를 알빙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